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부현일 관장, 작품 구입 관련 의혹 전면 부인·해명 "오도하지 말라"

제주도립미술관이 도의회와 미협 등 미술 단체가 제기한 작품 구입 관련 의혹에 대해 "한 치의 부정도 없다"며 "감사위원회, 사법기관 등에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면 흔쾌히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부현일 관장은 2일 "작품 구입과 관련해 제출한 1, 2, 3차 자료 작성에 대해 1차 자료는 예산집행내역서를 참고했고, 2, 3차 자료는 소장품 대장을 참고해 자료를 작성함에 있어 행정미숙에 의해 각기 다른 결과가 초래된 것일 뿐"이라며 "결코 작품을 구입하면서 고의로 누락하거나 조작 등 부정에 의해 처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부 관장은 "소장품 구입 이중장부.뒷거래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모 판화 작품의 경우 1차 자료에는 예산집행내역서상 계약자가 판화가 곽모 협회장으로 되어 있어 곽회장 앞으로 2100만원(21점×100만원)이 집행되었고, 3차 자료에는 소장품관리대장을 참고한 바 판화가협회와의 계약 당시 작품 21점에 대해 작가별로 명시돼 있다"며 "그 안에 있는 내용을 확인하면 이해할 수 있는 사안을 이중장부, 뒷거래 등으로 도민을 오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운영위원 작품∙개관기념전 기획자 소장품 대거 구입 의혹에 대해 부 관장은 "대만작가 홍동루의 작품구입(2점)은 전시기획팀장의 소장품이 아닌 외국작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외국작품 거래에 필요한 서류가 복잡해 이의 경험이 있는 전시기획팀장에게 작품구입을 맡기는 과정에서 계약인의 이름이 전시기획팀장의 이름으로 표기되면서 발생했다"며 "특히, 수준 높은 외국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환율 등의 문제로 개인 돈까지 지불한 분에게 본인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부 관장은 또 "개관을 위해 개관 하기 전에 도내 작가의 작품을 구입한 것과 도내 작가 중 개관 이후 운영위원으로 포함된 건에 대해 이를 마치 상호 연관성이 있는 유착관계로 파악하는 것 또한 사실 왜곡보도"라고 반박했다.

 

부 관장은 "장리석 동상 관련 사안은 미술관 개관 이전인 제주도 보조금 사업에 의해 장리석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협약에 의해 제주도립미술관에 제작 설치 하도록 되어 있으며 작품구입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