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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29일 제주 생물권보전지역 정기보고서 평가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 10년 만에 유네스코로부터 첫 평가를 받는다. 재지정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유네스코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본부에서 제25차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 회의를 연다. 한국을 포함해 34개 이사국이 참가한다. 27일에는 주제별·지역별 네트워크 보고가 있고, 28일에는 신규 생물권보전지역 심사가 있다. 29일에는 29일 생물권보전지역 정기보고서 평가가 있게 된다.

 

제주사무국은 첫날인 27일 회의에서 세계 섬 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활동보고를 하게 된다. 특히 29일에는 지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정기보고서’를 평가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이사회의 질의응답에 대응할 김성훈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보낸다. 도는 충실하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유네스코3관왕을 반드시 지킨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10년마다 정기평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평가결과에 따라 경고·권고·추가자료 요청 등이 내려지게 된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에서 제주해군기지 등 여러 환경 현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경우,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주해군기지 주변이 생물권보전지역이어서 과연 이 문제가 거론될지 주목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정기보고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검토와 자문을 거쳐 정기보고서를 작성했다.

 

9월에 우근민 도지사가 직접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한국위원회 최청일 위원장에게 정기보고서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28일 열리는 신규 생물권보전지역 심사에서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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