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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으로 제주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장기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지난 14일 스위스 글랑에 있는 IUCN 본부에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선언문 기념물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제주도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와 줄리아 마튼 르페브르 IUCN 사무총장은 면담을 통해 제주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장기 협력 사업을 함께 논의키로 했다. 또 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키로 합의했다.

 

공동 추진키로 합의한 장기 협력사업은 지난해 WCC에서 채택된 ▶세계환경허브 평가 및 인증시스템 개발 ▶제주도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체계 구축 ▶제주도 용암 숲 곶자왈의 보전·활용을 위한 지원 ▶제주 하논 분화구 복원·보전 ▶독특한 해양생태 지킴이 제주해녀의 지속 가능성 등 5개의 제주형 의제다.

 

 

또 제주선언문에 명시된 ‘제주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환경부·제주·IUCN이 공동으로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지구적 자연보전을 위해 IUCN이 주관하는 사업에 제주도가 함께 참여키로 했다.

 

양측은 오는 8월까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해 9월에 있을 2012 제주 WCC 개최 1주년 기념행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는 “IUCN이 지방정부와 장기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것은 60년이 넘는 IUCN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2020년까지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근간을 이룰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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