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통합당(혁신과통합) 제주도당이 창당된다.
시민통합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5일 오후 7시 시민복지타운 정부종합청사 인근 한국리더십센터에서 '이제는 축제다. 정당의 혁신과 통합, 시민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창당 행사를 갖는다.
시민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에는 창당준비위원회 6인 공동대표(공동대표 양길현·고은택·강기탁·고병수·김상근·고유기) 중 양길현 제주대 교수와 강기탁 변호사가 내정됐다.
시민통합당 제주도당은 내년 총선에 100% 시민참여 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내놓을 방침이다.
시민통합당 제주도당은 이번 창당 행사를 통해 지도부를 꾸린 뒤 민주당 제주도당, 한국노총 등과 신설 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통합당 제주도당은 앞서 지난 10일 제주혁신과통합 전체 추진위원회에서 창당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