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6개 기업, 42개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공모결과 신청된 총 8개 기업과 58개 일자리 창출사업을 놓고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이 선정했다.
특히 이번 지정된 업체 중에는 장애인고용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도내 최초 과일 포장재 제조업체 (주)다올산업·수출업체로 유망한 (주)제주건국내츄럴 등이 포함됐다.
도는 이번 선정된 기업에는 사회적기업 경영역량강화 컨설팅을 비롯 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인사 및 노무 컨설팅·사업개발비 지원·공공구매 활성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사회적 기업은 지난 2010년 14개 업체, 일자리가 166개에서 현재는 총 92개 업체에 일자리 782개로 늘어났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