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의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6.4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자와 도민들에게 9일 오후 4시에 「제주유나이티드F.C」의 프로축구 개막전을 구경하고,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들불축제”에 참여하여 제주발전을 기원하자고 제안했다.
강 전 시장은 "「제주유나이티드 F.C」는 지난 2006년 초 제주도로 연고지를 옮긴지 벌써 8년차가 되었고 그동안의 최고 성적은 리그 3위였다. 이제는 60만 제주도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승할 때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강 전 시장은 "오는 3월 9일(일요일) 오후 4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FC」와의 개막전 경기가 열린다. 제주 유일의 프로팀 유나이티드 FC에 대한 최고의 응원은 관중석이 꽉 차는 것이고 선수들은 이에 승리로써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전 시장은 "평화로변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들불축제」에도 참여하여 오후 7시에 열리는 횃불점화에서 도민 모두의 소원을 담아 제주발전을 함께 기원하자. 현재 17회째가 되었고 자타공인의 대한민국 우수축제가 되었다. 3월 9일 오후에는 모든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도민들과 함께 응원도 하고 축제도 즐겨보자"고 모든 제주도민들에게 제안했다. [제이누리=강남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