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도의원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현해남 위원장)은 지난 8일 등록 신청후보자 19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한 결과, 7명을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이 이뤄진 후보자는 여성후보로 ▲김경미(여성장애인 상담소장) ▲강익자 (전 민주당제주도당 서귀포시 여성위원장) ▲김미리 (전. 통합민주당 제주도당 서귀포시 여성위원장) ▲현길화(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총무이사)다.
남성 후보자는 ▲고현수(사.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박규헌(제9대 도의회 의원, 애월)▲오정훈(전.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이다.
제주도당은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비례대표 순위선정을 위한 선출대회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비례대표 후보 선출은 국민선거인단 100명, 후보자가 추천한 선거인단 100명 등 총 200명에 의해 투표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