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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앙당 행사로 상경했다가 강풍에 따른 경항사태로 서울에서 발이 묶인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를 향해 새정치연합이 다시 날을 세웠다. "서울만 바라볼 뿐 제주는 안중에 없다"는 공박이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한 사람의 제주도민이라도 더 만나고 소통하고 도민과 호흡하며 빠듯한 선거일정을 소화해야 할 귀중한 시간에 제주와 도민을 외면한 채 서울행을 감행한 원희룡 후보의 행보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도당은 "제주를 비워도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는 자만으로 도민은 안중에도 없었거나, 서울시민을 자처했던 원후보의 지독한 서울사랑이 아니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꼬았다.

 

도당은 "역시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4·3위원회 폐지법안 공동발의, 4·3위령제 불참석, 제주재정을 악화시킨 부자감세 날치기 동참, FTA 찬성 등 당론이란 이름으로 제주를 외면했던 원희룡 후보가 선거를 3일 앞두고 당을 위해 제주를 비웠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수순일지 모른다"며 "도지사가 되더라도 그러한 일은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 도당은 "이제 제주도민들은 중앙당이란 서울 권력의 눈치를 보며 제주를 외면하는 원희룡 후보에게 더 이상 제주의 미래를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주와 제주도민을 우습게 보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던 서울시민 원희룡 후보의 행보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도민심판론을 주장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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