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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개표율, 방송3사 출구조사 예측치 거의 맞아 ... 이변 없을 듯

 

제37대 제주도지사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석문 후보 역시 제15대 제주교육감 당선이 확실시된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예측된 원희룡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뒤 4시간여 만인 4일 오후 11시30분 65.5%의 개표율 상황에서 61.1%의 득표율을 기록,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위 득표율 33.9%를 기록하고 있는 신구범 후보에 비해 5만여 표차로 앞서나가고 있다.

 

KBS·MBC·SBS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는 61.2%의 득표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34.6%다.

 

현재까지 개표집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원 후보의 당선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신구범 후보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캠프에서 “그동안 지지해준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평생 잊지 못할 도민의 사랑을 받았다. 즐거운 선거에 임할 수 있었던 건 모두 도민들 덕분이었다”며 사실상 패배를 시인했다.

 

그는 또 이날 오후 9시50분 공보팀을 통해 모든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원 후보의 당선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에서 그는 " 도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저의 지지자와 모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제주사회의 시대적 요구인 ‘제주자존시대’를 여는 도지사가 되기를 원했다. 비록 선택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언젠가 제 꿈이 이루어진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변화의 새 도정을 기대한다"고 말을 맺었다.

 

초박빙의 승부가 점쳐졌던 제주교육감 선거에서도 이석문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다. 개표율 37.2%인 오후 11시30분 현재 이 후보의 득표율은 33%. 2위인 고창근 후보는 27.1%의 득표율로 두 후보간 격차는 현재 7000여표로 계속 더 벌어지고 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제주교육감 선거에선 이석문 후보의 당선이 점쳐졌다. 이석문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33.7%. 2위는 고창근 후보로 26.4%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후보는 "교육현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도민들의 밑바닥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본다"며 "제주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고입제도 개선 등 근본적 수술에 나서겠다"며 당선 유력을 인정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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