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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 앞두고 사표 ... 전임 도정 측근 기관장 '물갈이' 신호탄 오를 듯

김은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제주도는 7일자로 김은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를 2년 남기고 있는 상태에서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 후 전임 우근민 도정에서 임명된 산하기관장이 사표를 내기는 김 이사장이 처음이다.  도 산하 20여개 기관장에 대한 물갈이 신호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은 제주대 교육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8월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8월까지다.

 

김 이사장은 한양대 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대 교육대학 학술정보원장과 초등교육연수원장, 교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하고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제주도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또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의 공약실천위원회에서 문화예술분야를 맡았다. 또 제주도가 야심차게 추진했지만 실패로 끝난 2012 탐라대전 축제추진위원장을 지냈다.

 

이에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4일 제주MBC <시사진단>에 출연, "공기업 사장과 출연기관장에 대해 일괄 사표를 받은 후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임 우근민 도정에서 도 산하 기관장들을 선거공신들이 꿰차는 자리였다. 그러나 하등의 전문성이 없는 인사들까지 기관장으로 이름을 올려 전임 도정 내내 논란이 지속돼 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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