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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기관.직무관련자 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 8대 악 척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청렴은 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부적절한 관행을 개선하는 것 부터 해야 한다"며 "나 부터 부적절한 관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3일 제주도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 직원조회에서 "설 명절 전후 타의든 자의든 선물을 주고 받는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보살핌 차원의 선물은 미풍양속 차원에서 장려해야 하지만, 기관과 단체, 조직 내부 간 선물 주고 받기는 이제 그만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지사부터 부적절한 관행은 하지 않겠다"며서 "설 명절을 비롯 연중 공무원 간, 기관 간, 직무관련자들과의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확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도민들과 우리 공무원들의 뿌리 깊은 불신의 대상인 업무추진비와 여비 등 행정경비의 부적절한 집행 관행도 근본적으로 혁신해 공직 신뢰 회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와 도청 간부공무원, 소방공무원·노조위원장 등 8명은 이날 직원 조회가 끝날 무렵 단상에 올라가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8대악(부정부패) '박' 깨기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들은 박을 들고 있다가 발로 깨면서 '척결!'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도가 선정한 8대 악은 음주운전·뇌물수수·공금횡령·인사청탁·성범죄·도박·무사안일·선물주고받기 등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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