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7일 올해 제주가 제2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재외도민들의 전폭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27일 오후 대전 대전관광호텔에서 열린 재외 제주도민총연합회(회장 허영배) 2016년 신년인사회에서 2016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몸은 제주와 멀지만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2016년 새해 제주의 제2도약을 이루기 위해 재외도민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65만 재외 제주도민 대통합으로 희망 2016 모두 다함께’를 주제로 한 신년 인사회에는 국내·외 17개 도민회 임원 73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 공로임원 공로패·감사패 수여, 차기 회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