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을 염원하는 촛불이 서귀포 칠십리까지 밝힌다.
박근혜 퇴진을 위한 서귀포시민행동은 25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 1호광장 농협 앞에서 열릴 ‘서귀포 시민촛불 행동’을 예고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 자유발언과 노래, 율동,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진”을 외친다.
서귀포시민행동은 10여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지난 28일에도 1호광장에 촛불 1000여개가 모여 서귀포시내를 행진, 거리를 밝혔다.
서귀포시민행동은 오는 26일 제주시청 앞에서 열리는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희망버스도 운영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