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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산업 15년간 1조2150억 감소...만감류 연중 생산.출하시스템 구축

제주도가 15일 한미 FTA 발효에 따른 피해 대책을 내놓았다.

 

제주도는 타시도보다 1차 산업 비중이 높아 감귤, 축산 등 1차 산업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8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1차 산업분야는 단기적으로 생산액이 2010억원, 중장기적으로 3376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11년 제주발전연구원은 1차 산업분야는 15년간 생산액이 1조2150억원(농축산 1조1842억원, 수산 308억원) 감소한다고 내다봤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제주감귤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렌지와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 면적을 늘려 연중 생산.출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감귤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농업은 밭기반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 청정친환경농업 육성, 생력화 재배를 위한 농기계 지원, 밭농업 직불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산 돼지고기의 경우 한국인이 좋아하는 삼겹살, 목살, 갈비는 내수용으로 공급하고, 외국인이 좋아하는 안심, 등심은 햄 등으로 열처리 가공해 수출을 늘리기로 했다.

 

수산분야는 양식시설 현대화사업, 수산물 저장․가공․시설개선, 연근해 어선 감척, 외해양식산업, 수산직불제 분야에 FTA 기금지원 및 국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예산절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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