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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시국 감안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월평균 25만원

 

제주개발공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약자들을 위해 행복주택의 임대료를 동결한다.

 

제주개발공사는 28일 “착한 임대인 운동의 일환으로 4월부터는 행복주택의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 임대료는 월평균 25만원 안팎으로 주변 시세의 60~80%로 책정돼 있다. 임대료가 올해 동결될 경우 가구당 연간 최대 300여만원 정도의 비용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행복주택을 처음 시행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임대료를 동결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물가 상승률이나 주변 시세 등을 반영할 경우 임대료 상승이 불가피하지만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현재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행복주택 150호와 주택 매입임대 875호를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와 안덕면 화순리에 국민임대주택 34호가 오는 5월과 8월 공급된다. 올해 말까지 기존주택 200호 매입과 함께 내년 초에는 144세대 규모의 건입동 행복주택을 준공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이 가장 기본적인 복지임을 감안, 제주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공사 역량을 집중해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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