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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싼 땅은 추자쓰레기매립장 평당 1198원...전체 개별공시지가 4.6% 상승

제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제주시 칠성통 '피자헛'이 입점해 있는 곳으로 조사됐다.

 

30일 제주도가 발표한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고시'에 따르면 제주시 일도1동 1461-1번지에 위치한 금강제화 서쪽 피자헛칠성통점 매장의 공시지가는 ㎡당 52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3.3㎡ 기준으로 계산하면 1726만원이다.

 

지난해 가장 비싼 땅은 제주시 일도1동 금강제화(1461-2) 부지로, ㎡당 560만원이었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산 120-3번지 추자면 쓰레기매립장으로 ㎡당 363원, 3.3㎡당 1198원을 기록했다.

 

서귀포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귀포시 서귀동 274-9번지 동명백화점 인근 SK텔레콤 매장으로 ㎡당 380만원, 3.3㎡당 1254만원이다.

 

서귀포시에서 가장 싼 땅은 서귀포시 서홍동 산 1-1번지 한라산국립공원으로 ㎡당 800원, 3.3㎡당 2640원을 기록했다.

 

지가가 오른 지역은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양호한 제주시 노형, 택지개발사업이 이뤄진 제주시 아라동,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 중인 혁신도시ㆍ신화역사공원ㆍ영어교육도시 일대 등이다.

 

제주시 일도1ㆍ이도1ㆍ삼도ㆍ건입ㆍ용담동 등 상주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상권이 침체된 지역은 지가가 하락했다.

 

 

제주도 전체로는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4.6% 올랐다.

 

개별토지 51만8천215필지에 대한 올해 공시지가(35조1천억원) 상승률은 지난해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0.76%보다 3.84%포인트 높다. 평균 지역별 공시지가 상승률은 제주시 3.4%, 서귀포시 6.5%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의 69.7%인 36만1천197필지가 상승했고, 11.0%인 5만7천72필지를 하락했다. 나머지는 변동이 없다.

 

제주도 전체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당 2만1015원으로, 제주시는 2만4684원, 서귀포시는 1만6926원이다.

 

제주도는 토지소유자에게 공시지가를 우편으로 통지,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재조사한 뒤 재공시한다.

 

그런데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명동 네거리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네이처 리퍼블릭' 매장으로 공시지가는 ㎡당 6500만원(3.3㎡당 2억1450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당 5170원, 3.3㎡당 1만7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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