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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의료인프라 구축방안’ 토론회서 참석자들 최적지 주장
中 의료기업, 제주에 동북아 타깃 국제건강의료서비스센터 설립 계획

제주도가 아시아 최고의 헬스케어센터를 세우는데 가장 최적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포럼 이틀째인 1일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의료인프라 구축방안’ 토론회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심원희 강남센터 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를 뒷받침하는 주장을 쏟아냈다.

 

심 실장은 “서울대병원은 제주헬스케이타운의 성공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제도의 차별적 적용이 가능한 제도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시간 비행거리 이내의 거대한 동북아시아 시장을 배경으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향후 국제항공 노선이 확대될 경우 국내 인천, 서울을 제외한 지방도시들 보다는 오히려 접근성이 용이하다고도 할 수 있다. 아시아 최고의 헬스케어센터를 구축함에 있어 가장 용이한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먼저 프로젝트의 특성상 사업성과 수익성이 기반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심 실장은 이어 “제주헬스케어타운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고품질의 의료서비스와 풍부한 인적자원의 개발, 월드클래스의 기반시설(접근성 개선 등), 색다른 문화적 경험과 글로벌 의료네트워크의 확충 및 U-Health의 개발 등 다섯 가지의 핵심요소들을 최대한 반영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헬스케어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이 우선이다”며, “이와 함께 제주 헬스케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대한 고민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의료기업 차이나스템셀 바이오그룹(CCTG) 샤오 민 부사장은 “CCTG는 동북아시아 전체를 타깃으로 한 국제건강의료서비스센터 설립을 기획하고 있다. 제주도는 매우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현재 사업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주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완벽한 지리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프로젝트와 글로벌 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에 대해서도 잘 인지하고 있다. 추후 글로벌 건강의료서비스센터를 JDC 핵심 프로젝트 내에 혹은 가까운 위치에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센터는 중국, 한국 및 다른 여러 국가의 환자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의료기술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향후 제주도와 JDC의 적극적인 지원을 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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