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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 “4.3은 대한민국 전체가 기억해야할 역사”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4.3평화공원에서 눈물을 흘렸다.

 

안철수 대선 후보는 2일 오전 9시 15분께 제주시 봉개동 소재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제단에 헌화하고 분향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안 후보는 홍성수 제주4.3유족회장의 안내로 위패봉안소와 행방불명인 묘역을 둘러봤다. 안 후보는 위패봉안소 방명록에 “4.3의 아픔을 역사가 기억하게 하고 희생되신 분들의 명예를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약 7분간 홍 회장의 안내로 봉안소를 둘러보면서 위패를 일일이 훑어봤다.

 

이어 행방불명인 묘역으로 이동해 각명비 곁에서 담담한 얼굴로 주변을 둘러봤다. 안 후보는 간간히 비석을 만지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4.3사건은 제주의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기억해야할 역사다. 파괴와 폭력의 역사를 넘어 평화의 역사로 써내려갔으면 한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소감을 밝히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눈물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손가락을 눈물을 닦으며 미소만 지었다.

 

안 후보는 약 15분간 4.3평화공원 방문을 마치고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는 강정마을로 옮겼다.

 

안 후보의 제주 방문엔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과 유민영 대변인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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