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규모 콜센터기업들의 제주 이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9~10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 수도권 소재 대규모 콜센터 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1000석 이상 규모 6개사를 비롯해 모두 11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콜센터 투자환경 설명회와 다음서비스, KT제주모바일센터 등 도내 성공 이전 기업 방문 일정으로 짜여졌다.
특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아웃소싱 전문업체 등 3개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아웃소싱 전문업체 등 3개 업체에서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 향후 제주 이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 중 투자실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직접 현지방문 상담 등 별도의 집중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내에는 2006년 설립된 다음서비스를 시작으로 콜센터 기업 6개사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