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진 예비후보의 예비홍보물.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19일 공약을 담은 예비홍보물을 서귀포시 7031세대에 발송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의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서귀포 시민들의 삶은 오히려 정체되거나 하락했다”며 “이는 16년 간 특정 정당의 독점이 빚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야당 독점의 낡은 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뻔한 후보가 아닌 새롭고 경쟁력 있는 후보, 즉 △뼛속까지 서귀포인 사람 △풍부한 중앙 인맥과 준비된 일꾼 △현장 중심의 젊고 열정적인 일꾼 △혁신과 변화의 적임자인 강영진만이 서귀포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감귤산업 부활 △서귀포의료원의 국내 최고수준 병원 위탁 경영 등 지역공공의료 강화 △한류우드 조성 통한 연관 산업 육성 △해안그린벨트, 개발권 이양제 등 후손을 위한 토지정책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위한 도시계획 추진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제2공항 입지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19일 노인종합복지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 이 공약은 100세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제주시·서귀포시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분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취미·여가생활 지원과 건강생활 증진, 평생교육, 일자리사업 등 노인복지서비스를 통합 시행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고 복지의 질을 높이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정된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노년기 빈곤·질병·무위·고독 등에 대해 사전 대처하고,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 노후준비를 지원하는 지역노후준비센터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설립될 예정인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노후준비센터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의 기능을 통합·재편한 다기능 복합시설인 노인종합복지센터를 설립해 보건의료와 여가생활·주거·시설·재가복지 등 체계적·효율적인 통합복지서비스를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9일 제주시 서부권에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소통 현장투어를 진행하면서 1차산업 관련 현안에 대한 농어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해 왔다"며 "2014년산에 이은 2015년산 감귤의 가격폭락과 양채류 가격의 심한 변동 등을 겪으면서, 비상품 농산물을 식품가공산업으로 흡수해 농산물 가격을 지지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데 많은 분들이 공감대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 및 월동채소의 양과 품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와 품질을 내세울 수 있는 수준"이라며 "제주의 이러한 농산물 원료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시대적으로 적합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2020년 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의 거대한 식품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시장을 제주의 식품으로 공략할 수
▲ 신임 전우홍 제주도 부교육감. 교육부는 20일자로 제주도 부교육감에 전우홍(54) 교육부 학교정책실 학생복지정책관을 발령했다. 신임 전 부교육감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미국 오리건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중학교 교사로 9년 2개월 근무 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3년부터 공직을 시작했다. 전 부교육강은 교육부 교육복지국 교육복지정책과장, 안동대 사무국장, 세종시 부교육감 및 교육감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9일 노인에 대한 시·내외버스 전면 무료승차 추진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70세 이상인 어르신에 대해 시내 공영버스 무료승차를 시간에 구애 없이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버스사업 운영 조례안'의 신속한 검토를 통해 전면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최근 도의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공영버스 사업운영조례 개정안’에 대해 비용추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공영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읍·면지역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의결을 보류하였지만 어르신들이 받을 상실감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도의회가 조례 개정안을 의결하지 않으면 무료탑승 시간은 당분간 현행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한정돼 어르신들의 경우 아침 일찍 재래시장을 방문하거나 오후 늦게 병원 등을 이용하기 위해 공영버스를 탑승하는 현실을 고려했을 때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2023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제주 유치를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메카라는 데 토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세계적인 규모의 관련 국제행사가 단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며 공약 제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유니버시아드는 단순한 차원의 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전 세계 대학생 축제의 장이자 다양한 세계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이라며 "제주는 이미 문화예술관광의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하계U대회를 개최하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 제주야말로 하계 유니버시아드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치러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경우 한국은행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생산 유발효과 3조 5275억 원, 부가가치 창출 1조 1595억 원, 고용창출 3만 800여명으로 당초 예상보다 몇 배 이상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광주시 측은 유치전 당시 생산유발효과 9500억 원
4·13 총선을 앞두고 여론동향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한 제주시장의 공문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새누리당 제주도당간 설전이 오갔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은 17일 제주도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병립 제주시장 명의의 공문을 공개했다. ‘제주시장의 특별지시사항(2월 1일자)’이란 제목의 공문은 설 연휴 기간 친지와 친구, 주민과 대화를 할 때 지역 동향과 제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파악해 지난 9일까지 보고토록 했다. 보고 대상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주민 동향 및 여론도 포함돼 있다. 김 의원은 “민감한 시기에 제주시에서 시장 명의로 공문을 보내 지역별로 여론 동향을 파악해 보고하라고 하는 것은 갈등의 요인이자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사건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여론 동향을 파악하라고 한 것이지, 특정 의도나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원희룡 도정의 선거개입 의혹이 노골화 되고 있다며 중앙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김용철 예비후보는 18일 같은 당 양치석 예비후보의 정책에 대해 '동장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 김 예비후보는 "협소한 생각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 후보의 공약은 제주도의회 의원에게 맡기든지 아니면 그 간의 행정경험을 가지고 도의원에 도전하는 것이 어울리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리·통장 운영비 지원규정 마련 제주특별법 개정, 밭농업직불금 단가 인상,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읍면동장 직급 4급으로 상향 등 양 후보의 공약은 국회의원 선거의 정책수준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양 후보의 전통 수산업과 어촌 관광 연계 6차산업 메카로 육성, 제주 향토음식의 세계화 정책 추진, 농산물 가격 안전 관리제도 도입, 밭농업직불금 단가를 인상 등의 공약은 구체적 실행방안이 없이 선거 때면 어디서나 말하는 '겉치레 공약'"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국장 출신 공무원으로서 열심히 정책을 연구하고 정책제언을 했던 책임공무원으로서의 역할에 의심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8일 제주시 서부지역 체재형 관광밸트 조성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제주시 동부지역이나 서귀포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이 부족해 관광객의 관심이 떨어지면서 관광산업이 취약하다"며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호해수욕장, 외도월대 및 알작지,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비양도, 차귀도 등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중심지역에 청정해수 활용 테마형 해양관광단지를 종합 개발하면 '해수 수영장 등 종합해양레저타운', '해수활용 청정농장 연계 먹거리 타운', '대형쇼핑아울렛' 등의 경쟁력 있는 휴양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 예비후보는 "여기에 저지예술인마을과 이시돌목장, 평화박물관을 연계하면 체재형 또는 탐방형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다"며 "이 관광지를 도로로 체계적으로 연결해 숙박시설, 휴계시설을 적절하게 배치한다면 난개발로 훼손위기에 있는 도내 다른 관광지에 비해 더 나은 관광시설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시가 제공하는 SNS 소원지 제주시가 제주들불축제를 한 달여를 앞두고 범국민적 관심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6 제주들불축제 소원을 빌어요' SNS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SNS 이벤트는 들불축제를 통해 올 한해 자신의 소원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제주시가 페이스북, 트위터, 카페 등 SNS를 통해 제공하는 소원지에 소망기원 글을 써서 사진인증샷을 자신이 페북이나 트위터, 블로그에 올린 후 제주들불축제 페이스북 클럽에 공유 업로드만 하면 된다. 제주시는 업로드 인증샷을 출력해 들불축제장에 설치된 소원기원 달집(눌)에 매달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 때에 소원지를 함께 태우며 소원을 빌어 주게 된다. 들불축제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인증샷만 페이스북 제주들불축제 그룹에 업로드만 해도 소원을 기원할 수 있게 된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제안된 이 이벤트는 '제주시 SNS 시민서포터즈'가 진행한다. 서포터즈는 자신들이 관리하는 팔로우가 수천 명에서 많게는 2만여 명으로 이벤트 파급 효과가 매우 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3월 2일까지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행사장 사진을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8일 장애인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를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자립 활동을 지원해 가족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장애인의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기존의 복지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진정한 장애인 복지 증진"이라며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 및 통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을 전기차 보급 관련 최우선 대상으로 명문화하고,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지원되는 보조금 2300만원(국비 1200만원·지방비 700만원·완속충전기지원금 400만원) 외에 별도의 장애인특별보조금 및 세제혜택 등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형평성 문제로 2010년 중단된 '장애인 차량 LPG 보조금 지원제도'를 장애등급과 소득을 고려한 차등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18일 자신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원희룡 도정의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한 해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이나 일부 도의원들 사이에서 세계수산대학교 유치와 차이나 비욘드 힐 개발사업 중단에 관한 정책자료를 두고 '도지사가 대놓고 저를 밀어주고 있다. 차이나 비욘드 힐 개발사업의 경우, 강 후보의 선거구 현안도 아닌데 나서는 게 원 도정에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식의 말들이 나돌고 있다"면서 "이같은 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지사와 예전부터 친분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친분관계를 이용해 정치할 만큼 그렇게 소신 없는 사람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 "세계수산대학교 유치 문제는 원 도정에서 추진하기 훨씬 이전인 국회 출입기자 생활을 하면서부터 숱하게 들어왔고, 제주도에 수산대가 없는 게 의아할 정도였다"며 "수산대는 제주도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으로 반드시 유치돼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고, 제주지역 예비후보들도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