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의원.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24일 제주형 귀농어·귀촌 허브센터와 이와 연결되는 민간주도의 읍·면·동별 이주민 정착지원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지난 2010년 이후 타시·도에서 제주로 이주한 순유입인구가 4만848명으로 분석되는 등 귀농·어업인을 비롯한 제주 정착 이주민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지원은 귀농어·귀촌 장려 및 농어업 관련 분야에 집중돼 있어 이미 많은 이주민들이 정착해 있고 직업군도 다양한 제주지역 실정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농촌 이해, 농업 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 등을 실시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1개소당 80억원을 투자해 일부 지역에 설립하고 있지만 이 역시 제주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비판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농어업인만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과 관심을 가진 기존 이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도 지원하고, 마을주민과의 상생을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제주형 귀농어·귀촌 지원체계가 필요하다&r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기획재정부가 1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그룹별로 상대평가하고 있다. JDC가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는 사업장 별로 서비스 품질 진단을 실시해 고객 요구사항을 사전 발굴하고, 이를 유형별로 세분화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면세점과 항공우주박물관 임직원은 현장근무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리고 서비스 품질 관리체계 운영 및 성과공유제 등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A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확대 실천해 국민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제주시 갑 선거구 강창수·김용철·신방식·양창윤·양치석·장정애 예비후보,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이연봉·한철용·현덕규 예비후보, 세 번째 줄 왼쪽부터 서귀포시 선거구 강경필·강영진·강지용·정은석·허용진 예비후보. 4·13 총선 출사표를 낸 제주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 15명에 대한 중앙당 공천 면접이 24일 실시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도내 15명의 공천 신청자(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날 공천 면접은 제주 3개 선거구를 비롯해 충청 13개 선거구, 호남 4개 선거구, 강원 2개 선거구에 대해 지역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구와 공천 신청자가 많아 면접은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에선 제주시 갑 선거구 강창수·김용철·신방식·양창윤·양치석·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이연봉·한철용&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얘비후보는 24일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 부지에 제주형 폴리텍대학 유치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옛 탐라대 부지에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산으로 결정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지만 그동안 짧은 기간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점은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에는 좀 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제주도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책사업 유치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는 아쉬움을 접고 현실적인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앞서 제주형 폴리텍대학을 유치해 서귀포지역 산업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옛 탐라대 부지는 모든 교육시설이 완비돼 있어 교육인력만 확보하면 바로 제주실정에 맞는 특성화 교육이 가능하다"면서 "옛 탐라대 부지를 제주형 폴리텍대학 유치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4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위해 관련 법 개정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1369개소로 사업비 약 2조 38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중 도로는 1282개소로 약 1조 8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공공성이 강한 기반시설임에도 전액 지방비 부담을 하고 있어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상 상당히 어려운 형편으로 국비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국토계획법을 개정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국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로 이름이 붙여졌다. 시 선관위는 들불축제 등 지역축제 행사에 동참해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서약과 함께 인증샷 사진 즉석 제공 이벤트를 통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오일시장·주요 교차로·시청·탑동광장·대형마트 앞 등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장소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서약 플래시몹도 실시해 유권자 관심과 선거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바로 국민"이라며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위원회는 23일 오후 제6차 회의를 열고 도당 위원장을 임시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현 도당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에 나섬에 따라 공정경선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경선 완료때까지 제주도당은 좌남수 수석부위원장(제주도의원, 제주시 한경면)이 도당위원장 임시대행을 맡는다. 이는 지난 2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 위원장과 같은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박희수 예비후보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강 위원장은 박 예비후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또한 이날 상무위원회에서는 박원철 도의원을 제주도당 총선기획단장으로 선임했다. 박 총선기획단장은 도당의 선거 전략을 총괄하고, 향후 도당 선대위 구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 단장은 "이번 총선이 정권교체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도록 제주도내 3개 모든 선거구에서의 승리를 위해 '사즉생( (死卽生)''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후보는 24일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실용적 계획 수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예산 수준은 GDP대비(교육비 제외) OECD국가 중 29위를 차지해 최하위에 있는 실정"이라며 "사실상 복지 정책의 내용이 형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복지문제는 정책의 최우선 화두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세계복지정책의 세계적인 모델을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부동산 상승에 따른 지방세 수입 증가분을 전액 복지 예산 투입 ▲중앙 정부의 복지 정책에 대한 선행 시범사업 적극 유치 ▲서민 공공임대주택 확대 실시 ▲노인 복지 지원 확대와 노인의 사회생산성 기여, 장애인 자활 등의 선순환 복지정책 추진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여성에게 당면한 보육문제와 고용안정 실현, 미혼모·모자 가정 지원 강화 ▲복지정책연구소 설립 등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23일 서귀포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상용화 프로젝트로 '서귀포 스마트시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1단계로 2020년까지 서귀포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별 에너지 자립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조성"을 제시하며 "이 과정에서는 공론화와 타당성 용역을 거쳐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수와 후보지를 결정하고 관제센터 설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제시하며 "2013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이후 다음 단계인 확산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에너지자립 섬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에 대한 미래 계획의 불확실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보장이 없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추진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과정에서는 1단계에서 조성한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을 서로 연결·
▲ 변대근 신임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감귤명품사업추진국장을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변 대표이사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제주본부 조합지원팀장, 농촌지원팀장,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 M(Manager)급으로 승진하면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감귤명품사업추진국장을 맡고 있다. 변 대표이사는 "대외마케팅 추진 및 사업량을 확대하고 밭작물 APC,학교급식, 크루즈 선식 등 대형 납품처를 납품을 위한 조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 지난해 12월 출범한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조공은 지난해 통합마케팅으로 16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200억원 늘어난 180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유통일원화 체계를 구축해 통합마케팅을 확대하고,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을 육성해 통합브랜드 마케팅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외에도 제주농산물 홍보 및 판촉 활동 강화,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 시설화사업 추진을 지속 실시하고 채소류 통합마케팅을 활성화를 위한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23일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대 선거에서 공약했던 시장직선제 도입을 근간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찾아볼 수 없다"며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이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한 지지가 7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지사 1인에 권한이 집중된 제주특별자치도 체제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이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시장직선제 도입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실제 도민들은 불편을 느끼며 도입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시장 직선제 도입을 근간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도민 의견과 정서는 올해 들어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지난 2012년 총선 국면에서도 이슈로 선정됐다"며 "구체적으로는 강창일 당시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제주행정체제 개편’을 공약했고, 언론사 초청 후보 간 토론회에 참석해서는 ‘시장직선제’ 대안을 지지했다"
▲ 제주시청 전경.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지하상가 시설 개·보수 공사일정과 방법에 대해 제주시에 협의를 요구한 것과 관련 제주시는 "당초 일정대로 오는 3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23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는 지하상가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공사 일정과 방법을 원만하게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양승석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하상가의 경우 지금 필요한 공사는 전기설비와 외부 공조시스템 설비"라며 “지하상가가 대폭 달라질 수 있는 전면 개보수 공사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지금의 시설 개보수 공사는 상가 상인회와 타협해서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일정대로의 추진을 천명했다. 백광식 시 도시건설교통국장은 "상인회는 제연설비가 과거 시설당시 화재안전기준에 부합함에 따라 개.보수가 시급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과거 30년 전 안전기준에 부합하다고 이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