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공개 채용한다. 이는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연구관을 증원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개정에 따른 것이다. 학예연구팀장은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채용자격 기준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박물관·미술관 3급 정학예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중 관련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 또는 관련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다. 학예연구팀장은 도립미술관 전시기획을 수립·시행하고, 도립미술관 작품을 수집·관리하는 등 학예연구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4일 3일간이다. 당해 직무수행에 관련된 응시자의 자격요건·경력 등이 소정의 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22일 제주 실정에 맞는 청년농업후계인 육성 체계 마련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귀농·귀촌인이 많아지고 있지만 농촌 고령화·공동화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많이 미흡하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 예비후보는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농업 후계자들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실업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국 귀농가구는 1만1144세대로 가구주 연령은 50~60대가 61%를 차지했고, 귀촌가구는 전년에 비해 55.5% 증가해 3만3442가구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만149가구, 충북 4238가구에 이어 제주는 3569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가구주의 연령은 50~60가 48.7%를 차지했다. 호남지방통계청 ‘2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2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자신이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게 되면 박희수 후보에게 양보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 후보가 20일 박희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저는 이 다음에 그만두게 되더라도 박희수에게 줄 것이다. 밑에서 다니면서 박희수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며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발전을 위해 강 후보는 박 후보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강 후보가 이번 총선을 2년 후 치러질 자신의 도지사 선거를 위한 기반으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도민은 이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경쟁 후보 개소식에서 자신의 후임으로 박 후보를 지목하는 행위를 보인 것은 그의 의도를 의심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사진 왼쪽부터 김석준 중앙도서관장, 홍성철 평생교육원장. 제주대는 22일자로 중앙도서관장에 김석준(62·인문대학 사회학과), 평생교육원장에 홍성철(50·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장에는 황용철(58·경상대학 경영학과),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장에는 송관정(54·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교수가 발탁됐다. 기초과학연구소장에는 윤용식(54·자연과학대학 수학과), 체육진흥센터소장에는 김영표(51·자연과학대학 체육학과), 해양과학연구소장에는 여인규(47·해양과학대학 해양의생명과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김 중앙도서관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임용돼 사회학과장, 인문대학장, 탐라문화연구소장, 탐라문화연구원 제주사회문화조사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홍 평생교육원장은 경북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임용돼 건강증진센터장, 기획부처장, 경영사업단장,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환경보건센터장을 맡고 있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22일 방치된 서귀포항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항은 지난 2012년 여객터미널 신축과 편의시설이 확충됐지만, 여객선 수용여건, 여객수요, 육지와의 운항거리 등 타 항로에 비해 불리한 여건으로 인해 뱃길이 끊기면서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며 "서귀포항이 국가지정 무역항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에서도 서귀포항 활성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서귀포항을 해운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며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귀포항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항만기반시설 여건이 미비한 데서도 찾을 수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선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히 "지난 2013~2014년 간 서귀포-부산(1회), 서귀포-여수․녹동(1회), 서귀포-녹동(2회) 등 총 4건의 여객선 취항이 추진됐지만 유류비 보전 문제를 둘러싼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22일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행정시장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시 만들어진 행정시장 체재에 대해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며 "행정시장의 약화된 권한에 따라 행정시장이 단독적으로 정책을 입안,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이 그 논란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행정시장이 시민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 및 예산에 대한 권한이 제약된다는 것은 행정이 시민들의 생활을 제대로 보살필 수 없다는 불합리한 결론으로 이어 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행정시장 임기가 보장되지 않고, 도지사의 의사에 전적으로 의존함으로써 일관성 있는 장기적인 정책 수립을 기대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이같은 상황에서는 각 행정시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행정을 펴기 어렵고, 시민들의 생활은 더욱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불균형 발전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고, 이제 그 불균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22일 제주를 농어업재해 보상 시범지구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농어업 재해에 대한 국가지원의 내용으로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대파비 및 농약비 등의 지원,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른 재해보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재해에 따른 농산물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까지 일정 부분 보장하는 수입보장 보험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하지만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재해지원은 대파비, 농약비, 복구비 등 지원에 그치고 있어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별도 지원을 하고 있다"며 "재해보험의 경우도 품목이 한정되어 있고 지난 폭설에 따른 감귤의 동해피해가 보상되지 못하는 등 보상범위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예를 들어 농가부담 보험료가 20만원인 경우 농가가 약 2만원을 특약 보험료로 추가 납입하면 재해가 없을시 14만원을 보장받는 무사고환급제도를 재해보험에 도입하고 있지만 그 품목이 벼에 한정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
▲ (왼쪽) 김순관 교육국장, (오른쪽)강시영 정책기획실장. 제주도교육청은 정책기획실장에 강시영 인화초 교장을, 교육국장에 김순관 애월고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또 서귀포학생문화원장에 안정일 백록초 교장이,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고성종 김녕초 교장이 자리를 옮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내달 1일자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 등 총 326명(유·초등 173명, 중등 15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24명(초등 17명, 중등 7명) ▲명예퇴직 31명(유·초등 13명, 중등 18명) ▲교장 승진·중임 및 전보 44명(초등 35명, 중등 9명) ▲교(원)감 승진 및 전보 39명(유·초등 32명, 중등 7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전직 및 전보 52명(초등 23명, 중등 29명) ▲신규교사 136명(유·초등 52명, 중등 84명)이다. 이번 인사에 따른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은 오는 22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열린다. ▲ 문영택 우도 유·초·중학교 교장. 이번 인사에서 이목을 끄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문영택
▲ 오수용 예비후보가 19일 구좌읍지역을 방문해 농민회 관계자와 만나 월동채소 피해대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9일 구좌읍 지역을 찾아 농민회 관계자와 만나 월동채소 피해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효과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농정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해 때 아닌 가을~겨울장마, 최근 32년만의 폭설·한파로 인해 감귤 및 월동채소가 심각한 피해를 입어 총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 아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좌읍 지역을 찾았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농민회 관계자들은 무를 비롯한 월동채소가 제주의 2대작목이 됐는데도 여전히 제주도정은 감귤특작과에서 이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고 농정당국의 안일한 행정행태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농업현장에서는 가시적으로 표출된 1차 피해 외에 한파 및 폭설 후 일정 시일이 경과한 시점에 후차적으로 나타나는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특히 월동무인 경우 무를 쪼개서 속상태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오후 1시50분쯤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밭에서 브로콜리를 훔친 교사 Y모(53·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19일 입건했다. 이들은 '브로콜리가 없어졌다'는 밭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구를 미리 챙겨 브로콜리 70여 개(시가 10만원 상당)를 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를 다음달 9일까지 전국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음악 관련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관련 석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자로 해당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지방공무원법 상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공무원 임용시험령 등 관계법령에 따라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아니한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받은 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외국인이 아닌 자)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서류심사(3월 11일)와 실기 및 면접심사(3월 25일)를 거쳐 3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조지웅 현 지휘자는 지난 2012년 3월 6일 위촉돼 합창단을 이끌어 왔디. 지난 2014년 3월 재위촉됐는데 다음달 5일 임기를 마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대 사상 첫 여성 학군사관 후보과정을 수료한 고은혜씨씨(사진 왼쪽)과 임금빈씨의 모습.. 제주대 사상 첫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 장교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해군 학군사관 후보과정 수료생 고은혜(23·무역학과)·임금빈(23·관광개발학과)씨다. 이들은 다음달 장교로 임관한다. 제주대는 19일 대학 체육관에서 '2016년 ROTC 수료 및 입단식' 행사를 가졌다. 해군 29명·해병 34명이 수료했다. 입단자는 해군 19명·해병 21명이다. 해군 수료생 중 고씨와 임씨는 2014년 2월 제주대 첫 여성 ROTC로 입단해 2년간의 후보생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 19일 제주대에서 열린 학군사관후보생 수료 및 입단, 승급식에서 후보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들 중 고씨는 이날 해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고씨는 "해군 창시자인 손원일 제독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바다를 사수하는 멋진 여군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씨는 "열심히 해서 남자 장교에 뒤처지지 않고 남자보다 더 뛰어난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생 중 수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