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 수수료가 오는 7월부터 유료화 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9년 5월 동물등록제를 도입한 후 2013년 7월부터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동물보호 조례에 따른 수수료 면제기간이 오는 6월 30일 만료된다. 7월 1일부터 동물등록 시 수수료를 내야 한다. 수수료는 무선식별장치 체내 삽입 1만원, 무선식별장치 체외부착 3000원, 등록인식표 부착 3000원이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다. 도는 미등록, 변경사항 미신고 등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물미등록, 등록 변경사항 미신고 등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1차 경고, 2차 20만원, 3차 40만원)가 부과된다. 현재 동물등록은 도내 동물등록대행업체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동물등록증은 등록 후 소유자가 발급받기를 원하는 장소(행정시 축산과 또는 동물등록대행업체)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제이누리=김경미 기자] [동물등록대행업소 현황 : 46개소(제주시 38, 서귀포시 8)] ▲제주시(38개소): 제주도 동물보호센터, 우리들동물병원, 동심동물병원, 남문동물병원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25일 안전학습체험관 조기 건립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안전에 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교육과 위기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안전학습체험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가 건립 부지 마련을 통해 행정절차까지 마무리 된 상태지만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안전체험관 건립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 7개 지역에(2곳은 올 상반기 개관) 안전체험관이 있는데 국비 50%, 도비 50%의 사업비 비율로 건립되지만 현재 기획재정부가 노후화 된 안전장비와 소방차량 개선 등 소방안전 확충을 위해 쓰이는 소방안전 교부세와 중복이 된다는 이유로 국비를 편성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와의 절충과 협의를 강화해 국비를 확보하고, 제주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국비 비율을 증액시켜 조속히 안전학습체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quo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25일 어르신 건강권 확대를 위해 노인의료복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노인복지법과 의료법, 국민건강보험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에 의해 분산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노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권리를 확대하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며 공약 배경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노인복지법을 복지와 의료를 통합한 노인의료복지법으로 대체 제정해 노인 복지와 의료를 연계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치료 위주의 노인 의료체제를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사회참여활동 등을 통한 예방 중심으로 확대하고, 의료법에 의한 요양병원과 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한 요양시설의 역할을 명확하게 정립해 건강·질병상태에 따라 효과적인 요양·치료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장기요양보험에서 간병비가 지급되는 요양시설과 달리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에서 간병비가 지급되지 않는데다 입원 시 본인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25일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 특수학교 3개교 432명,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급을 설치해 712명의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교육하고 있지만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고등부 졸업생의 진학 및 취업비율은 전국 평균 68.9%에 비해 59.4%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서는 2008년부터 산학 협력을 통해 특수학교 고등과정 졸업생들을 위한 ‘전공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2015년 기준 도내 특수학교 졸업생 중 ‘전공과’ 진학예정자는23.5%에 불과하고 76.4%는 진로, 직업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위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장애인교육인프라가 부족하고, 장애인 취업문이 좁은 제주지역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을 지원할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센터’ 설치는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위 예비후보는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센
▲ (왼쪽) 김민철 교수와 (오른쪽) 염미경 교수. 제주대는 김민철 교수(경영정보학과)와 염미경 교수(사회교육학과)가 한국연구재단의 2015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평가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와 염 교수는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평가에서 공정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2015년도 학술인문사회사업 평가에 참여한 심사자 중 심사의 전문성, 성실한 평가의견 작성, 평가회 적극 참여 등을 기준으로 사회과학단 법정상경분야 및 사회과학분야에서 총 10명을 우수 평가자로 선정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우수평가자를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우수평가자 인증식은 지난 24일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진행됐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5일 승마힐링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2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승마힐링센터' 30개소 개설을 목표로 총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승마힐링센터'는 승마치료뿐 아니라 미술·음악·독서·연극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심리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도내 정서·행동 및 신체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 상담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승마힐링센터'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우남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25일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의 개정을 통해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신용카드수수율의 절반 이하인 1% 미만으로 낮추고,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의 매출액 기준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일반카드가맹점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평균 1.51%이다. 반면 외국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보면 스위스 0.2%, 캐나다 0.25%, 영국 0.3%, 독일 0.3%, 프랑스 0.7%, 미국 0.7% 등이다. 이에 신용카드는 카드사가 미리 돈을 내고 나중에 돈을 돌려받아 관리 비용이 많이 들지만 체크카드는 고객 계좌의 돈을 입출금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외국의 경우처럼 그 수수료가 대폭 낮춰져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의 규정에 따라 연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영세중소신용카드 가맹점은 우대수수료를 적용받아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0.8∼1.3%다. 하지만 일반가맹점은 작년 말 기준 평균 2%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부담하고 있다. 특히 33만개에 이르는 연매출 3억~5억원의 일반 가맹점들은 연 소득이
▲ 24일 열린 제주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다목적 기숙사 '우정학사' 준공식.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24일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신축·기증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우정학사는 지상 4층 연면적 1332㎡ 규모다. 기숙사 29실과 독서실, 샤워장, 휴게실을 갖췄다. 준공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좌용택 서귀포시교육장,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 고경욱 삼성여고 이사장, 김문태 교장, 김미자 총동창회장과 삼성여고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오늘 준공된 ‘우정학사’에서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 1월 서귀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일고, 오현고, 외도초, 서귀여고, 한림공고 등 제주지역 7개 학교에 기숙사 등의 건물을 신축·기증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의 대표적 봄 축제인 '제34회 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9∼10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열린다. '유채꽃향기에 시간을 더하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유채꽃 퍼레이드를 비롯해 어린이유채꽃 그림 전시, 유채꽃 부채만들기, 유채꽃 미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경운 축제조직위원장은 "가시리 마을은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한 모습이 아름다워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녹산로와 '오름의 여왕'인 따라비오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채꽃축제는 '유채꽃큰잔치'라는 이름으로 1983년 옛 남제주군에서 처음 열린 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번갈아 열려 왔다. 올해부터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가 축제 고정 장소로 정해지면서 명칭을 '유채꽃축제'로 바꿨다. 문의=서귀포시 표선면(064-760-4411).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24일 맞춤형 고급 일자리 창출 및 관리기구 설치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주지역의 고용률은 68.2%로 16개 시·도 중 1위이며, 2000년 이후 전국 대비 6% 이상 높게 났지만 고용의 질적 수준을 의미하는 근로자 평균 연봉과 상용근로자(퇴직금 수혜자)의 비중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맞춤형 고급 일자리 창출 및 관리기구의 설치를 통해 고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고용율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제주에서 고용의 질적 수준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취업자의 전문성 결여로 사업체에서 상용근로자보다는 일용근로자나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미만 근로자를 채용할 수밖에 없는 고용구조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사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핵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활성화시켜야만 일자리 미스매치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4일 제주신항 개발사업 적극 협조해 워터프론트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의 ‘제3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2조4000억원을 투입해 제주항 서쪽 앞 해상에 초대형 크루즈 부두 및 여객· 마리나 부두 등을 건설하는 제주신항 개발이 추진된다. 이 예비후보는 "만일 국회에 입성하면 상임위원회 활동과 해양수산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주도정의 플랜에 맞춰 신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종합적 환경영향평가를 통한 친환경적 개발, 어민 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 대책 마련, 신항 개발과 연계된 배후지역 발전 방안 등 제주신항 조성을 위한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만남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하며,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개발에 대한 세계적 추세 중 하나가 해안을 중심으로 한 수변공간 개발과 이를 활용한 '워터프론트(Waterfront) 개발"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24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공급을 위해 법률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대학 졸업자부터 만 34세까지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서울시만 시행하고 있는 ‘청년희망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주에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 예비후보는 "청년 뿐 아니라 30~40대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근로자 시간저축휴가제, 단축근로제, 시간선택형 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형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 예비후보는 "60~70대 노년층을 위해 ‘노인일자리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노인 일자리를 만들 법적 근거를 만들겠다"면서 " ‘노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인교육지원법'도 제정하겠다"도 약속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