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16일 농산물 자연재해보전직불제 도입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피땀 흘려 일군 소중한 밭작물이 성장저하로 인한 비상품화 및 감귤의 동해 등 막심한 피해를 보았다. 환경이나 기후변화 등에 의해 농업과 관련된 자연재해는 그 빈도나 피해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연재해보전직불제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재해에 대한 지원 및 보상에 대한 적용기준이 높고, 대부분 농촌 지자체는 재정이 부족하다"며 "충분한 보상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보전직불제’를 통해 중앙부처가 책임지고, 지자체가 적극 나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한 손실은 정부가 보전해 주는 것이 합당하며, 이런 위험관리제도가 있어야 농가가 더 합리적인 투자와 생산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데에 현실적 필요성이 있다"며 "경쟁력 향상과 유통개선이란 명목하에 쏟아붓는 수백가지 보조금을 정비하면 직불금을 충당할 수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6일 세계수산대학 제주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옛 제주탐라대 부지 내에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전문변호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써 대학유치에 성공할 경우 제주는 해양·수산분야의 글로벌리더로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산업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비롯 부산과 충남이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태"라며 "4면이 바다인 제주도의 입지적 조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하는데 민·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오수림 제주동중 교사.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 전국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오수림 제주동중 교사가 교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 지역사회 종사자, 꿈키움멘토, 학생부문에서 73명을 선정해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오 교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 교사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교내 대안교실 운영에서 가족문제를 가지고 있어 집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수업에 관심을 두지 못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혼디모영 꿈꾸멍 교실’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 교사의는 다양한 사유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 내 대안교실을 통해 지속적 관심과 배려를 경험함으로써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면서 "관심과 애정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항공이 신규 도입한 항공기.<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올해 첫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기종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총 23대를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사용기한이 끝난 항공기 1대를 다음달 중순쯤 반납할 예정이어서 22대의 보유대수에는 변화가 없다.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전체 항공기의 평균기령은 10.9년으로 줄어들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총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오래된 항공기 2대를 반납해 연말까지 총 26대를 보유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계획된 항공기 도입이 마무리 되면 전체 항공기 평균기령이 현저히 낮아진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항공여행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 구성으로 보다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6일 "신라·롯데 등 외국인이 이용하는 대형면세점에 관광진흥기금을 부과하는 제도 개선을 통해 이익금의 지역 환원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2014년 말 기준 도내 외국인면세점(롯데·신라)과 내국인면세점(JDC·제주관광공사) 매출액 합계가 1조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11년 도내면세점 매출액이 56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몇 년새 두배로 급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신라·롯데 등 외국인 대형면세점들이 도내에서 영업하며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지역 환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위 예비후보는 "면세업의 경우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 특혜를 받고 있으면서도 공적 재원 조성이 미흡한 점이 늘 지적 돼왔다"고 덧붙였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외국인 면세점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관광진흥기금으로 환원하는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경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3·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전체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김 의원을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정밀한 판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법률소비자연맹은 2012년 5월 3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의 국회의원 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률 △법안투표(표결참여)율 △통과법안발의성적(대표발의, 공동발의)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3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평가했다. 김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의 분석결과 조사기간 동안 90건의 대표발의 법안을 통과시켜 이 부분에서 전체 국회의원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에 뼈를 깎는 노력을 더해 날이 갈수록 새롭게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냄으로써 민생 현안을 뚝심 있게 해결하고
▲ 눈 속에 핀 세복수초. 제주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표하는 2월의 꽃과 새로 ‘세복수초’와 ‘곤줄박이’이가 선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는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며 지리적으로는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줄기는 10∼30cm 높이까지 자라고 많이 분지한다. 2월부터 4월까지 줄기 끝에 노란색 꽃이 피며 크기는 3∼4cm이다. 열매는 6∼7월경에 별사탕처럼 달리며 털이 밀생한다. 일반 복수초에 비해 잎이 가늘게 갈라져 세복수초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가지가 많이 나오고 꽃이 많이 달린다. 곤줄박이(Parus varius)는 참새목 박새과의 새로 1년 내내 제주도에서 관찰되는 텃새이다. 이 새의 크기는 14cm정도로, 뺨과 가슴은 연한 갈색 띠며 날개, 등, 꼬리는 회색이다. 여름에는 주로 곤충을 찾아 숲 속을 돌아다니며 겨울에는 땅에 떨어진 나무 씨앗을 먹는다.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5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행복제주 만들기 위원회' 구성을 공약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기존·신생 주거지구의 기반시설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제주도, 도의원,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하는 '행복제주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낙후된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기존·신생 주거지구의 도로·주차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행복제주만들기 위원회’를 상시 운영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건입동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주차장·공원·도로 등 주민 생활에 밀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해병대 9여단(구 해군제주방어사령부)의 외곽 이전을 추진하고, 그 부지에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신제주권 여자고등학교 신설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 예비후보는 "구 제방사가 소재한 오라동은 제주시 지역에서도 도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라며 "이 때문에 10여 년 전부터 부대 이전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지만 제방사가 해체된 지금도 다른 부대가 입주하면서 이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이로 인한 주민불편이 심각하다"며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 행위 및 건축 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에도 묶여 있어 도시 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고, 도심 한 가운데 군부대가 위치해 주민 삶의 질도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옛 제방사 부지는 약 20만㎡ 로 남조순오름·민오름·광이오름 일대를 포함해 총 300만㎡가 도시기본계획상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돼 있다"며 &qu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15일 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시행 및 제주진출 기업과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에 대한 청년 의무고용할당제 도입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1·3차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로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가운데 구인 기업과 구직자간 업종·급여수준 등에 대한 다른 눈높이로 인한 ‘미스매치’ 문제가 심각한 현실을 감안해 기업 맞춤형 취업프로그램과 청년 의무고용할당제 도입을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우선 "도내 각 대학과 제주진출 기업 및 지방공기업·향토기업 등의 참여 하에 대학 재학 중 기업이 필요로 하는 취업교육을 이수하면 졸업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일·공부 병행 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이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도 원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상호 ‘윈
▲ 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15일 디지털 농어업 체계로의 정책 전환을 통해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FTA 협상 타결 등 수입개방의 국제정세와 부족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수산업 생산, 농수산물 유통, 농어업 정보라는 세 가지 큰 틀에서 접근하는 디지털 농업체계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컴퓨터와 통신기술 혁명에 의한 정보과학·생명공학기술 등의 발전이 옥외농업을 쇠퇴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인간이 먹거리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는 한 농어업의 생명력은 유지될 것”이라며 “디지털 농어업 시대를 이끌어가는 정책이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농어업 기반 구축과 관련 박 예비후보는 국가단위와 제주지역단위 정책 과제로 나눠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단위 과제로 농지개량사업의 지속적인 전개, 농지은행 활성화와 관련 규제 축소, 정밀농업 농기계 개발, 기반기술 개발 및 관련 연구를 제시했다. 제주지역단위 과제로는 지역농어업정보 DB 구축, 지역 농어업 정보 수&mi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15일 중문관광단지 일부 해안경관을 사유화하는 부영호텔 인허가 절차 중단 또는 재검토를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동의’로 의결된 제주 부영호텔 건축계획은 제주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사유화시키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부영호텔 건축 계획과 관련된 모든 인허가 절차를 중단하거나 혹은 전면 재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당초 4개 건축물이 줄지어 들어설 경우 주상절리 해안경관을 가로막는 인위적 장벽이 형성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건축물을 100m 내외로 분동 또는 분절하고, 주상절리 진입도로를 확장해 해안경관의 개방성을 높인다는 조건으로 부영호텔 건축계획이 통과되기는 했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는 자연경관 사유화라는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눈가리기식 처방에 불과하다"면서 " 건축물이 들어서면 콘크리트 장벽의 형성으로 인해 해안경관이 차단되기는 매한가지"라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