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식 제주도의원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이도2동 갑·희망연대 대표)이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개인부분 우수상(자치법규분야)을 받는다. 주최 측은 강경식 의원이 초선임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자치법규 제정 등의 활약을 인정한 것이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주민들에게 소개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월간 지방자치’ 주관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9월9일부터 10월31일 동안 공모서류접수를 결과 102명의 전국의 광역의원이 응모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접수비용을 일체 받지 않고, 11월18일 서류심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8명)들의 2차 인터뷰 심사, 그리고 현지실사를 거쳐 엄격하게 수상자를 결정됐다. 강경식 의원은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왔던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심사위원들이 잘 봐주신 과분한 상”이라면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게 손과 발이 되는 의원으로, 또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으로, 늘 주민의
제주시 지역 인구가 하루 평균 27명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시 주민등록인구(외국인 포함)는 44만5457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내국인 43만8165명, 외국인 7292명이다. 2012년 말 기준 43만5413명에 비해 1만44명(2.3%) 늘었다. 하루 평균 27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자는 22만2953명으로 여자 22만2504명보다 449명이 많다. 제주시 지역만 볼 때 여다(女多)의 섬은 깨진 것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내국인) 역시 늘었다. 17만3370세대로 지난해 16만8658세대보다 4712세대(2.8%)가 늘었다. 제주시 지역 인구는 2011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인구통계를 분석해본 결과 꾸준히 증가했다. 2011년 42만7593명, 2012년 43만5413명, 지난해 44만5457명으로 매해 6000~1만명 늘고 있다. 읍·면·동별 인구현황은 구도심권의 인구감소, 택지개발 및 대형 아파트 단지 신축 지역의 인구 증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읍면지역 가운데는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한림읍. 2만1541명으로서 1032명(5%)이 증가했다. 한
제주시가 일부 실.과 사무실을 재배치한다. 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청사를 오는 6월 이후 제주시청사로 사용 가능함에 따른 것이다. 제주시는 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청사 1차 중도금을 이달 중으로 납부와 함께 소유권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초부터 청사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해 6월까지는 청사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옛 한은 청사 지하 1층에는 문서고, 기록관, 물품보관실, 기계실, 주차장(7면) 등이 들어선다. 또 지상 1층에는 현재 제주시청사 본관건물에 있는 종합민원실과 제2별관에 있는 위생관리과가 옮겨간다. 이와 함께 상담실과 휴게실도 배치된다. 지상2층에는 제1별관에 있던 문화관광국장실과 문화예술과가 자리를 옮긴다. 회의와 상담 등을 위한 다목적실도 조성된다. 지상3층에는 제1별관에 있던 관광진흥과와 스포츠지원가 옮겨가고, 통신실도 차지한다. 옥상에는 조경을 한 뒤 휴게·편의시설이 만들어진다. 옛 한은청사 부속1동에는 시정홍보관과 어학실, 교육장 등으로 꾸며진다. 경비실로 사용됐던 부속 2동은 철거된다. 일부 실·과 등이 옛 한은 청사로 옮겨감에 따라 제주시청 본관과 제1·2별관도 재배치가 이뤄진다
무수천유원지개발사업에 제주도가 환경영향평가 절차 대폭 의혹에 대해 제주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모두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도는 15일 해명자료를 통해 14일 제주지역 환경단체의 성명을 반박했다. 도는 환경단체들이 ‘이달 중에 무수천 유원지 개발사업 허가를 내준다는 방침을 세운 것’과 관련 “무수천 유원지 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법’에서 정하는 절차에 따라 사업승인기관인 제주시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공고, 주민설명회 등이 이뤄졌다”며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에 평가서 검토요청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평가서 검토 중으로 진행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도는 그러면서 “평가서에 대한 검토의견이 제출되면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 도의회 동의절차 등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환경단체가 ‘환경영향평가는 1년 계획으로 추진되는데, 10월 현지조사와 추가 동계조사만을 계획하고 있는 등 특혜를 주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환경영
▲ 이석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5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석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의 출마 구호는 ‘제주교육의 유쾌한 변화와 혁신’이다. 이석문 교육의원은 15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늘어가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달라는 부모님들이 계셨다. 등급이 고착화된 고교 체제 때문에 중학교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아이들의 애처로운 현실에 가슴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통폐합의 기로에 선 작은학교를 지켜달라는 호소도 너무 절실했다”며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하는 아이들, 학원 근처 편의점에서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의 고단한 삶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교육에서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비교육적인 현실은 극복돼야 한다”며 “진정한 제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단 한명의 아이도
▲ 제주지방검찰청에 출석하는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 / 제이누리DB '한동주 게이트'를 수사 중인 제주지방검찰청이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우근민 제주도지사에 대해서는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변창범)는 한동주 전 시장이 우근민 지사의 지지를 유도한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지난 14일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내면 거래의혹을 받고 있는 우근민 지사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해 12월2일 한동주 전 시장과 우근민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다음 날인 3일 한 전 시장의 발언을 조사하던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도 한 전 시장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내면거래 혐의와 관련 우 지사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검찰은 4일 서귀포시청과 한 전 시장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다. 압수수색은 한 전 시장의 주거지와 서귀포시장 관사, 서귀포시청 시장직무실, 비서실, 안전자치행정국장실, 총무과 사무실 등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한 전 시장과 총무·인사 담당 직원들
'한동주 게이트'를 수사 중인 제주지방검찰청이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우근민 제주도지사에 대해서는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변창범)는 우근민 지사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을 지난 14일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내면 거래의혹을 받고 있는 우근민 지사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제주도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하는 과정에 도청 내부적으로도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도지사의 공약사항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이 때문에 무리하게 지원명분을 만들려는 노력이 역력했다는 것이다. 결과는 편법적인 지원이었다. 더욱이 선관위조차도 잘못된 법령 해석으로 제주도의 편법 지원을 거들었다. 선관위가 제주도의 잘못된 행정행위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와 관련 문서 등에 따르면 도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하 교육발전기금)에 지원하기 위해 담당자의 의견을 묵살하는 등 무리하게 밀어붙인 흔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근민 지사는 2011년 1월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발전기금에 출연할 것을 지시한다. 이에 따라 도 관계자들은 계획을 수립해 기금 출연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1년 8월 제주도 자치행정과 A사무관과 B주무관은 제주도인재개발원 C사무관을 찾아갔다. A씨 등은 C씨에게 “도가 2011년도 예산으로 10억 원(3년간 30억 원)을 민간장학재단인 교육발전기금에 출연키로 결정했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에서 도 예산을 받아 교육발전기금에 전달토록 하라&
▲ 김한욱 JDC이사장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올해에는 부채 비율 대폭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차입금 전액을 2017년까지 상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한욱 이사장은 1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사업구상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올해에는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 161%(부채 6775억 원)를 122%(부채 5808억 원)로 39%p 대폭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JDC는 당초 중기 재무계획상 올해 말까지의 부채비율을 172%(부채 8340억 원)로 낮추는 것으로 계획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내년에 상환 예정이었던 채권 상환액 1000억 원을 올해에 조기 상환하겠다”며 “건전재정을 위한 부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해 2017년까지 JDC의 금융부채를 ‘제로화(Zero 化)’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요 채무 대책으로 ▶개발사업 용지의 분양대금 조기 회수 비율 상향 ▶면세점 구매한도 확대 제도개선 및 실구매 연결 영업전략 전개 ▶불요불급한 경상비의 대폭 절감 ▶국제학교 학생유치 홍보활동 강화를
정부가 드디어 제주4·3사건 희생자 국가 추념일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제주도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4·3사건 희생자 국가 추념일 지정절차를 오늘부터 진행한다고 제주도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대통령령인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함께 관계부처 협의, 각종 영향평가 심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입법예고 절차가 끝나면 규제심사, 법제처심사를 거치게 된아. 이후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되게 된다. 공포는 3월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제66주년 위령제는 국가추념일로 격상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익수 제주4·3사업소장은 “이번 정부의 추념일 지정에 따른 대통령령 개정 착수에 따라 2003년부터 제주도민이 중앙정부에 줄기차게 건의해 온 제주4·3사건 희생자 국가 추념일 지정이 마침내 현실화되기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이번 4·3추념일 지정 절차 착수와 관련 우근민 지사는 “이번 성과는 4·3유족회를 비롯해 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그
▲ 강경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선거에 출마를 하겠다고 공식선언 하고 있다. 강경찬(62)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경찬 교육의원은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제주도의 모든 학생들을 제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께서 바라는 것을 열린 마음으로 청취하면서 ‘행복한 제주 미래 교육’을 펼치는 교육 지도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제주교육은 현재 많은 부분에서 잘 하고 있다. 제주도가 교육 잘하는 지역으로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런 덕분인지 육지에 사시는 분드링 제주도에서 자녀를 키우겠다고 찾아오는 숫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양성언 교육감의 노고와 더불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도민의
▲ 칠성로 / 다음 로드뷰 제주시 칠성로가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진다. 제주시는 제주시 금강제화에서부터 탑동 무진장횟집 구간(관덕로 11길) 360m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56억6500만원을 투입해 이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 오수관·도로정비, 소공연장 조성, 관광안내소·공중화장실·주차장 설치, 간판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 입주문과 상징아치 설치는 물론 경관조명시설, 바닥타일정비, 전통시장시설개선사업 등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칠성로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지면 인근에 추진 중인 해짓골 도로 개설과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고영표 관광진흥담당은 “올해 5월 암웨이 인센티브 투어단 2만5000여명이 방문 예정과 함께 최근 크루즈선을 이용한 제주 방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성로 주변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신제주 바오젠거리 조성에 이어 칠성로를 쇼핑하기 좋은 명품거리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짓골 도로 개설,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