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1일 "미래통합당 중앙당의 4.3 완전해결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미래통합당 중앙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책 공약집 ‘내 삶을 디자인하다’를 통해 제주지역 공약 중 1번 공약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면서 "이는 미래통합당 제주지역 후보들이 중앙당에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적극적으로 촉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간사인 이채익 국회의원과 소속 국회의원 일동이 4.3 배.보상을 포함한 4.3 특별법 개정안의 공약 채택관련 찬성을 표하면서 (4.3특별법 개정 불발은 미래통합당 탓이라는) 오영훈 후보의 주장은 무색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정의당 제주도당이 31일 오전 11시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위기극복 선대위 출범을 알리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이 31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제주도민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도민과 무너지는 민생에 한숨짓는 도민들에게 이제 정치가 답해야 할 시간”이라면서 “정치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30일 문재인 정부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민생 심폐소생술’이 긴급하고 절실한 가운데 정부 차원의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이 결정된 것은 다행이나 그 내용은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 민생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31일 출범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탄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 당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우리공화당은 권력과 이권을 탐하는 집단이 아니다. 오직 눈물과 뜨거운 가슴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아스팔트 위에서 태극기를 흔들어 온 민초들의 정당”이라며 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이어 “총선이 이대로 가면 민주당의 압승이 분명하다. 민주당 후보들은 지난 3년간 나라를 망치고도,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계속해서 새빨간 거짓말로 도민을 속이고 있다”며 “비겁한 미래통합당으로는 막을 수 없다. 우리공화당만이 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공약으로 ▲제2공항 현 입지 반대 ▲탑동신항 앞당겨 완공 ▲영어교육도시 확장 및 우수 특목고 유치 ▲공군 탐색구조부대 창설 지원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젊은 정치신인 육성 등을 내세웠다. 문대탄 후보는 “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세 의원은 주요 현안마다 거짓말로 도민을 속이고 있다. 할 말은 하겠다”면서 “거짓말 정치를 끝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구범 전 제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후보가 31일 "거짓으로 선대위 명단을 발표한 위성곤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시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강 후보는 "위성곤 후보 캠프에서 지난 28일 언론에 발표한 선대위 명단에는 동의를 받지 않고 임의로 이름을 올린 인사들이 많다"면서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임의로 선대위 명단에 이름이 올라갔다는 당사자들의 제보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성곤 후보는 선대위 명단에 대한 진실을 반드시 밝히고 임의로 명단에 올린 인사들과 시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허위사실 공표죄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직면한 서귀포의 미래를 위해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야 할 일꾼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에서 거짓선동, 편가르기, 학연, 지연 등의 병폐는 더 이상 안된다"며 "서귀포의 미래를 위해 정책선거를 통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미래통합당을 향해 "제주지역 후보자들의 재산신고 누락과 불법선거 운동에 대해 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지난 30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장성철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는 후보등록시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내역이 누락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배우자가 소유한 토지 신고 내용 중 일부가 누락됐음이 드러났는데도 행정 탓으로 돌리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후보자는 후보 등록시 공직선거법 49조 4항에 따라 재산을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길시 동법 52조 1항에 따라 등록무효까지 되는 엄중한 사항"이라면서 "도로로 편입된 미불용지라 할지라도 등기부등본상에 엄연히 기재돼 있는 사항을 고의로 신고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공직선거법을 어기고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부상일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경우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후보자용 선거운동 점퍼를 입고 부 후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면서 "공식
▲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31일 “실효성 있는 저출산 정책발굴 추진으로 제주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정은 지난 30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둘째아이 갖기 출산지원정책을 포함한 ‘제주도 인구정책 조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내년부터 도내 둘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소득 관계없이 주거비・교육비・교통비 중 부모가 선택한 한가지 부문에 대해 5년간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미래통합당은 제주도의 이 정책에 대해 “제주지역 저출산 문제는 필연적으로 제주경제를 위축시키고 생존을 위협하는 총체적 위기를 노정한다는 점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원도정의 적극적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수많은 저출산 대책과 막대한 재정투입에 불구하고 개선효과는 미미하다”며 “출산 장려 정책을 넘어 청년과 여성의 삶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대응도 부족했다.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국정운영 실패의 한 사례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
▲ 위성곤 4.15총선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위성곤(5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20대 국회 남은기간 동안 국회의원 세비 5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조금의 힘이나마 보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농어민등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17일 통과된 추경의 조속한 집행과 더불어 2차 추가경정 예산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보편적 도입과 내실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박 후보는 우선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첫 걸음을 뗐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 대상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이 이루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제주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모델 개발과 자립 기반 조성 등에 노력해 나가겠다”며 “주거지원 인프라 확충과 찾아가는 방문의료 확대, 병원・시설 지역 연계 강화 등 적정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적
▲ 제주민중연대가 3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와 제주시을 민중당 강은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제주민중연대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와 제주시을 민중당 강은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주민중연대는 3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협잡과 사기로 얼룩진 추태선거의 몰골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통과시킨 연동형비례대표제의 역사적 의의를 거대양당이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대양당 제주후보들은 제2공항이나 난개발, 4.3 등 제주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에 대해 분명한 입장은커녕 득표 유불리만 따지면서 어영부영 전략으로 일관하거나 제주의 미래를 정략적 이해에 종속시키는 몰염치함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제주민중연대는 새로운 평등세상을 꿈꾸며 출범을 선언하고 제주를 생태, 평화, 평등사회로 건설하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제주민중연대는 우리의 선언과 약속, 다
4.15총선 후보자 등록이 끝난 후 이뤄진 판세조사에서 도내 세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갑의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하지만 제주시을과 서귀포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미래통합당 후보를 10%p 이상 격차로 앞서 나갔다. 헤드라인제주와 제주일보, KCTV제주방송, 제주투데이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4명(제주시갑 505명, 제주시을 502명, 서귀포시 5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34.8%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28.0%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송 후보와 장 후보의 격차는 6.8%p다. 오차범위(±4.4%p) 내다. 송 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7.0%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6.4%,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가 0.4%, 무소속 현용식 후보가 0.2%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30일 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전 예비후보와 '원팀'으로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경선 경쟁자였던 김효 전 예비후보가 부상일 캠프에 합류했다.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와 '원팀'을 선언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이날 부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금이나마 부 후보님께 힘을 보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유권자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신다면 제주도민 사회가 현명하게 위기 극복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김효 전 예비후보 말씀처럼 미래통합당이 원팀이 돼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나아가 제주경제 활성화를 도민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실천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부 후보는 이어진 선거 전략에 대한 질문에 "이번 선거는 기존 선거와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유권자들과 만나기 힘들고, 유권자 분들도 후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면서 "이런 때 일수록 유권자 분들
▲ 정경희 전 의원이 편찬한 저서와 4.3 모욕이 담긴 문장.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을 향해 "제주4·3을 선거 도구로 사용하려는 꼼수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제주4.3과 관련해 왜곡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7번으로 공천받으면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0일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7번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은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을 통해 입에 담기도 어려운 표현으로 제주4·3을 모욕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정경희 전 위원은 해당 저서에서 '5·10 총선거를 저지하기 위해 좌익은 폭동·방화·살인 등을 서슴지 않았다. 제주4·3사건은 그 대표적 사례였다'고 명시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4·3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제주도민의 아픔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