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결성, 10일부터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후원회장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허향진 전 제주대총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제주대에서 함께 했던 인연으로 두 분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을 잊지 않고 깨끗한 정치, 당당한 정치로 도민이 잘 사는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송 예비후보는 2년5개월 동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일하며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이라며 “제주도 정책전문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청와대 정책기획위원 등 정책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역량과 지혜를 제주 발전을 위해 쓰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향진 전 총장은 “송 예비후보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국정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며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56) 예비후보는 “제주의 근간이자 생명산업인 1차산업 관련, 국비를 지원받아 (가칭)온라인 농수산물 유통공사를 서귀포시에 설립, 운영해 농어민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농산물 해상운송비는 최근 4년간 연평균 717억여 원으로 전국 해상물류비의 92%를 차지한다. 제주의 농업 비중은 11.7%로 전국 평균보다 5.3배 이상 높고 전국 생산 점유율은 월동무 100%, 감귤 99%, 브로콜리 81%, 당근 42%, 양배추 40%, 마늘 9%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물류비 경감은 국내시장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과 겨울철 신선채소의 최대 공급지로서 국민건강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가 생산농가에 직접 주문하는 직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로 소규모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도 해상운송비 및 택배비 등 물류비 절감이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9일 경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주자인 구자헌.장성철 예비후보에게 공정경선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이 시기에 국민들과 함께 경선을 치르게 된 것은 송구한 일"이라면서 "경선은 공정하게 치러져야 하며, 경선의 결과에 대해서는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 성숙한 정치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경선 실천’은 온전히 국민경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선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을 막는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경선이 끝나고 승자와 패자가 함께 공동선대본부장의 역할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구자헌 예비후보나 장성철 예비후보 두 분 모두 미래통합당의 통합정신을 잘 실천해 온 분들이기 때문에 저의 순수한 뜻을 잘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미래통합당의 당원들도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며, 승리를 위한 화합이라는 대의
▲ 김효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9일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제주 개발로 과거 제주 원도심이 보유했던 기능 대부분이 상실돼 일도동, 이도동, 건입동에 이르는 주변 지역이 침체됐다"면서 "전반적으로 쇠퇴가 진행돼 지역 불균형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부분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면서 "과거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물리적인 하드웨어나 시설 조성에만 치중하면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해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부분은 원도심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이 모이게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민간 기업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리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다루겠다"
▲ 왼쪽 상단부터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김효, 부상일, 강경필, 허용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제주지역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3개 선거구에서 예비후보 7명이 격전을 벌인다. 9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 제주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오는 12, 13일 이틀간 진행된다. 제주시갑 지역구에서는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예비후보가 3파전을 벌인다. 제주시을 지역구에서는 김효, 부상일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지역구에서는 강경필, 허용진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미래통합당 경선은 100%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3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한 제주시갑 지역구의 경우 이번 경선 여론조사에서 1위와 2위간 격차가 오차범위인 6.3% 포인트 이내인 경우에는 오는 16일 결선 경선을 통해 총선 후보자가 확정된다. 미래통합당이 경선을 마무리하면 제주지역 4.15 총선 대진표가 확정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시갑 송재호 예비후보, 제주시을 오영훈 예비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예비후보를 본선 후보
▲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고 예비후보를 향해 "미래가 없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의 공천 '컷오프' 재심청구가 기각되면서다. 고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6일 성명을 통해 "고경실 예비후보자를 경선 대상자에서 탈락시킨 처분에 대한 재심청구가 기각됐다"면서 "고경실 예비후보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미래통합당이 새롭게 혁신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주도당 관계자 또한 중앙당이 부당하게 개입할시 사퇴까지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확신을 가졌다"면서 "그러나 얼마나 어리석고 우둔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과거에도 육지에서 온 관리들이 제주의 민생을 뒤로한 채 중앙의 논리로 정치를 펼치는 과오를 저질러 수많은 저항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제주도민을 무시한 채 개인적인 정치 행보만을 추구하는 기성
▲ 민생당 양길현 예비후보가 6일 오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통합당 고경실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에게 입당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생당 양길현(63)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고경실,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에게 손을 내밀었다.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된 두 후보에게 민생당에서 경선을 치러 후보를 내세우자고 제안했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생당에서 경선을 치르고 후보를 선출하자. 경선에서 탈락한 나머지 두 명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서 후보로 선출된 사람을 밀어주자”며 이렇게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고경실 전 제주시장은 미래통합당에서 사실상 ‘컷오프’됐고,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은 민주당 중앙당의 송재호 예비후보 전략공천으로 꿈이 좌절됐다.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두 분을 보면서 정치가 참 비정하다고 생각했다. 또 중앙 정치권의
▲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6일 혁신선도 제주형 중소기업 육성에 지원을 늘리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회성 지원이 많아 지속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중소기업 육성에 국비가 대폭적으로 지원돼야 제주의 중소기업이 미래형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도 제주시의 예산을 보면 중소기업 육성에 투여되는 예산이 겨우 1억8300만원으로 국비없이 도비로 충당되고 있다"면서 "이 정도의 지원으로는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기업을 운영할 수 밖에 없다. 지방정부의 힘과 정부의 지원이 같이 이뤄져야 미래형 중소기업으로 앞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기업 운영에 참여했던 경험과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겪었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제주의 중소기업을 활성화하
▲ 고병수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6일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슈퍼우먼 방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슈퍼우먼 방지법은 좁게는 직장일과 가사에 치여 슈퍼우먼이 되길 강요받는 맞벌이 여성들을 위한 법”이라며 “넓게는 가족보다 일이 우선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한 고단한 국민들을 위한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 기간을 16개월로 늘리고 육아휴식 급여를 현실에 맞게 상향하는 것, 부부가 최소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것 등”이라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 법의 취지는 이제까지 누군가의 희생으로 유지돼 온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일정 부분 국가가 분담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여성들의 고용단절, 직장내 여성 임원비율 등의 실태조사 실시, 성별임금 공시와 후속조치에 관한 정부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성별임금격차
▲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캠프 측이 불공정 경선 의혹을 제기했다. 고 예비후보가 경선고지도 가보지 못하고 탈락하면서다. 고 예비후보 선거캠프 부정선거감시단은 "미래통합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에서 지난달 12일 예고 없이 경선 컷오프 기준이 되는 기초여론조사를 '000리서치'라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실시한 바 있다"면서 "그런데 모 후보 캠프에서는 이틀 전에 SNS를 통해 여론조사 예정을 밝히고 응답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또 "모 후보 캠프에서는 경선 여론조사 5일 전에 동일한 ‘000 리서치’라는 여론조사 기관에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여론조사 당일 부정선거 감시단에서 당 관계자에게 관련내용을 항의하자 여론조사를 중단하고 다른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 다시 여론조사를 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모 캠프 여성 선거 사무원이 중앙당에서 전해온 소식이라면서 지난 1일 컷오프 발표 일주일 전에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1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및 요양서비스와 요양시설 환경개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제주시의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인원은 5130명, 장기요양기관 입소자와 이용자가 6233명에 이른다”며 “고령화에 따라 갈수록 그 인원이 많아질 것이 예상된다.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기관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요양기관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 만큼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문제”라고 요양시설의 안전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확대는 우리사회가 책임져야하는 부분”이라며 “국회차원에서 제도적 지원대책을 강
▲ 장성철 4.15총선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장성철(5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5일 "송재호 예비후보는 박희수 예비후보가 제기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스스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가 송 예비후보에게 SNS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사실 여부를 밝혀 달라고 요구한 것은 후보자에 대한 도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타당한 지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예비후보에 대한 의혹들은 조부의 친일과 4·3행적, 부친 송방식씨의 대동청년단의 표선총책임자로서의 표선지역 700여명 주민학살과 관련한 4·3행적, 부친의 자유당 정권에서의 3.15부정선거 관련 도의회 부의장 사퇴의 단초가 된 부정선거 개입 등 결코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가 민주당 전략공천 과정에서 당내 검증을 받았다고 해도 의혹들의 무게가 결코 적지 않아 제주도민의 검증을 건너뛸 수는 없다"면서 "제기된 의혹의 사실 여부에 따라 송 예비후보의 적격성에 대해 도민들이 판단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