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제주시 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지원되는 운영비로는 센터를 꾸려나가는데 힘에 부친다”며 “운영비 지원 확대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제 및 호봉제를 적용하는 등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사업이 도입돼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아동센터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아동복지전문인지 일반적인 돌봄의 차이인지 장단점을 봐야지 같은 선상에서 보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시설확대 보다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센터 등 시설만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특히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부친 4.3학살 가담 의혹에 대해 송 예비후보가 입장을 밝혔다. 유족들을 향해 “제주4.3의 아픈 상처를 덧나게 해 사죄드린다”며 이번 선거를 두고 “4.3논쟁 대신 정책과 역량을 평가하는 선거로 가자”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제 부친의 4.3 당시 행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제 출마가 4.3의 가해 및 피해 논쟁을 촉발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럼에도 이 논쟁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먼저 “저는 아버지의 삶을 잘 알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 송 예비후보는 “표선지역에서 부를 일궈 지역유지였다는 정도의 인식만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아버지의 행적을 알아보고자 했지만 결과도 모르기는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그의 애당초 꿈은 바다였다. 그가 시선을 드리운 곳이다. 어린 시절 항해사를 꿈꿨다. 바다에서 살고 싶어 배를 타려 했다. 대학도 해양대로 진학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저 그런 바다가 아닌 태평양을 이제 내다보고 있다. 세계섬문화축제를 기획했던, 섬관광정책포럼을 끌어낸 그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에 출사표를 던진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9). 해양대 진학을 꿈꾸던 그는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다. 사회과학분야로 눈을 돌렸다. 그가 관심을 갖던 전공은 정치외교학이었다. 첫 시험에 실패, 재수를 하는 도전 끝에 그는 서슬퍼런 전두환 정권이 등장한 1980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숨지고 전두환 군부가 등장하던 무렵 더 시급한 건 정치의 영역이라고 봤다. 이 사회의 변화에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치외교학과로 갔다." 하지만 대학가는 살벌했다. 툭하면 군과 전경이 캠퍼스에 진을 치던 무렵이다. 강의도 수업도 모든 게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대학시절 역시 분노와 좌절의 나날이었다. 술꾼이란 소리를 들으며
▲ 김용철 4.15 총선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 김용철(5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17일 부가가치세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의 부가가치세율은 10%로 40여년간 변동이 없었다"면서 "1년 부가가치세 총액은 68조원으로 1년에 1인당 130만원을 부가가치세로 내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물건값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내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이는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부가가치세율을 10%에서 5%로 내리면 국민 1인당 약 65만원, 한국 전체로는 34조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가가치세를 줄이는 것은 경제발전과 소득 재분배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당선이 되면 반값 부가가치세를 꼭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표선면의 4.3유족들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부친 4.3학살 가담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제주4.3유족회 표선면지회는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선거에 나선 제주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회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하지만 기대와 달리 최근 4.3에 대한 사실 왜곡과 비방이 이어지면서 더 이상은 이를 좌시할 수 없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들이 지적한 4.3에 대한 사실왜곡과 비방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송재호 예비후보의 부친과 관련된 것이다. 송 예비후보의 부친 송방식씨가 대동청년단의 표선총책임자로 표선지역 700여명의 주민이 학살당하는대 관계됐다는 것이 의혹의 주 내용이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대동청년단은 친인척과 평소 친분이 있는 이들을 제외하고 무고한 양민들을 폭도로 몰아세워 학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행사했다는 것을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며 “표선 일대 700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7일 "모든 역량을 다바쳐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미래통합당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100% 국민경선 여론조사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공천이 확정이 됐다"면서 "그동안 후보 경선에 임해주신 허용진 예비후보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서귀포시 국회의원을 독점한 20년의 긴 세월 동안 서귀포시는 정체되고 침체되면서 이제 더 이상은 시민 여러분들이 민주당 후보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모든 것이 침체되고 멈춰버린 서귀포시 민생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 저의 모든 역량을 다바쳐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17일 "농어업용 면세유 일몰기간을 없애고 항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농어업용 면세유 제도는 농어촌의 소득보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몰기한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박 예비후보는 "농업인들은 농기계와 난방 등에, 어업인들은 출어경비 중 유류비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업인들의 경우 면세유 제도 폐지시 연료비 증가로 출어포기와 대규모 실업발생은 물론 어업인 수익 감소와 수산물 가격 급등 등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어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어업용 면세유 제도의 영구화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부친이 4.3당시 표선면에서의 학살과 관련 없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제주시 연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5일 모 언론사를 통해 송재호 예비후보 부친과 관련된 4.3 관련 인터뷰 내용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가 지적한 인터뷰 기사는 16일자 제주일보 지면에 실린 기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송재호 예비후보의 부친이 대동청년단의 표선총책임자로 표선지역 700여명 주민 학살과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다뤘다. 제주일보는 인터뷰를 통해 송 예비후보의 부친인 송방식씨의 “4.3학살 및 악행기록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보도했다. 보도내용에서 박찬식 전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송방식씨에 대해 &ldqu
▲ 김용철 4.15 총선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 김용철(5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16일 제주 청소년 비만관리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청소년건강관리센터' 신설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제주지역 청소년의 비만율은 2013년에 9.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후 2015년 9.6%, 2016년 12%, 2017년 14.6%, 2018년 14.9%, 2019년 16.5%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7년 연속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과 각종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학교체육의 활성화, 지속적인 보건교육과 함께 영양, 운동, 정신건강 등을 연계한 체계적인 멀티형 비만관리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론과 행정으로만 연구하고 관리하는 게 아니라 도 차원에서 해당 전문가나 단체를 영입하여 운영 및 관리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
▲ 고병수 4.15총선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16일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학원가에 대한 직접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정부의 코로나19 추경예산안이 국회에 잡혀있는 사이에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은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게 기적인 상황에 놓였다"면서 "학원 운영자와 강사, 학교 비정규직, 사립유치원 교원들도 개학연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안이 통과되도 이들에 대한 방안이 아예 없거나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학교 비정규직은 사용자가 교육감이라 정부안에 없고, 학원 휴원으로 소득 없는 강사나 유치원 운영난으로 급여를 못 받을 처지인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예산도 정부안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원 운영자에 대해서 대출 위주인 지원안은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소규모 학원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수입이 없는 강사에 대해서는 직접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좌측부터 제주시갑 장성철, 제주시을 부상일, 서귀포시 강경필. 4.15 총선 미래통합당 제주지역 최종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장성철(제주시갑), 부상일(제주시을), 강경필(서귀포시) 예비후보가 본선 무대에 오른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진행한 제21대 총선 제주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100% 유권자를 대상으로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졌다.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장성철 예비후보가 김영진.구자헌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확정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부상일 예비후보가 김효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강경필 예비후보가 허용진 예비후보를 제치고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한편 4.15 총선 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26~27일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윗줄 왼쪽부터 박희수, 송재호, 고경실, 구자헌 아랫줄 왼쪽부터 김영진, 장성철, 양길현, 고병수 예비후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제21대 총선 제주갑선거구가 대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여.야당 예비후보간 치열한 경쟁.경선구도와 더불어 정의당은 물론 군소정당.무소속 후보까지 난립, 향후 판세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문대탄(81) 전 동아일보 기자이자 전 제주신문 상임논설위원이 4.15총선 우리공화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쳐 이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예비후보 등록자는 문 전 상임논설위원 외에 박희수(58), 송재호(59), 고경실(63), 구자헌(51), 김영진(52), 장성철(51), 양길현(63), 고병수(55), 배유진(52), 홍나경(59), 김용철(53), 임효준(47), 현용식(54) 등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상 정당별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2명, 미래통합당 4명, 민생당 1명, 정의당 1명, 우리공화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2명, 무소속 3명이다. 무엇보다 이 선거구의 주요관심사는 전략공천된 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