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총선용 직함’을 나눠줬다는 보도가 나오자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향해서는 “청와대의 그늘에서 나와 제주도민과 유권자들에게 사죄하라”고 질타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29일 성명을 내고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국가균형발전위는 ‘총선용 직함’을 나눠준 행태를 반성하고 제주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가 지적한 ‘총선용 직함’은 <매일경제>의 단독보도를 통해 불거진 사항이다. <매일경제>는 27일 보도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위는 지난해 10월 기존 조직을 대폭 확대해 원래 11명이었던 ‘국민소통특별위원’을 350명으로 늘렀다”며 “이 중 40명 가까이가 4.15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로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꼬집었다. <매일
▲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를 ‘플라스틱 제로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제주의 환경과 가치를 보전하는 것이 제주도민의 미래를 더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며 29일 환경보전 등을 위한 제주도 ‘플라스틱 제로 특구’ 지정을 공언했다. 부 예비후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소비량은 11.5kg, 전체 소비량은 58만6500t이다. 또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 처리 비율은 약 62%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각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에너지회수가 포함돼 있어 실제 재활용율은 22.7% 정도밖에 되지 않는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 예비후보는 “플라스틱은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걸리고 현재는 해양생물의 생존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다”며 “결국 플라스틱은 제주의 환경훼손만이 아니라 생태계 및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권역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28일 공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현재 제주에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읍면지역인 경우 접근성 문제로 이용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활동진흥법은 읍·면·동마다 문화의집을 1곳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뿐만 아니라 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지만 문화의집 조차 없는 곳의 청소년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청소년 문화시설 불균형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런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권역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꺼내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구분,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유관기관 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 정책도 마련해 나갈 수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제주에서 모두 3명이 응모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총선 후보를 공모한 결과 민주당이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한 제주시 갑을 제외한 두 곳에서 3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을에서 출사표를 던진 오영훈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서귀포시에서 재선도전에 나선 위성곤 의원 등이다. 제주시 을에서 출마가 예상됐던 김우남 전 의원은 응모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의원은 지금까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내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의혹 관련 재판결과가 나온 이후 이번 총선 관련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측돼 왔다. 여기에 더해 설 명절 이후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 더해지면서 조만간 총선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의 경우는 위 의원이 단독으로 응모를 하면서 큰 변수가 없는 이상 단수 공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갑은 전략공천 대상지로 지정되면서 응모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제주시갑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결성됐다. 구자헌 예비후보 측은 구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회장은 남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인 오용덕 치의학박사가 맡았다. 오용덕 박사는 구자헌 예비후보와는 학교 선후배 사이다. 오 박사은 구 예비후보에 대해 “소신 있고 능력 있는 검사이면서 가난한 소시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누구보다 평범한 시민들의 삶 속에 숨어있는 사건의 갈등에 대해 잘 알고 진심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평소 존경하는 분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낡은 정치를 허물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해 정치자금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정치자금법 제3조 제7호)다. 이를 통해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다만 후원은 개인 명의로만 가능하며
▲ 부상일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제주 무사증 입국 제한 및 제주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부상일(4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무사증 입국제도 일시정지를 요구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비자로 중국인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진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다. 부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보수의 새길ABC' 상임공동대표) 및 이명수 국회의원(한국당, 충남 아산갑)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우한폐렴 확산방지 대책으로 제주도 무사증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면서 "제주특별법 제197조도 개정해 제주도지사에게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일시정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제197조(외국인의 입국·체류에 관한 특례) 제1항에 의해 전세계 180개국 외국인이 사증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이라면서 "우한폐렴 확산으로
▲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고경실(63) 예비후보가 총선 공약으로 한림항을 확장, 제2항을 조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농.축산 및 수산업 교역 센터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고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한림 수협에서 열린 '2020년 한림어선주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많은 어선주들이 한림항 접안시설 부족으로 제주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면서 "한림 제2항 확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림항 확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면서 "한림항을 서부권 수산업 물류 유통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완도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유통 메카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면 저지리가 고향인 고 전 시장은 제주중앙고,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행정학 석사 및 관광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직에 있을 때는 제주도 문화관광국장, 제주시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 김영진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제주는 지역총생산(GRDP)이 전국 평균의 84.4%밖에 안 되는 취약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소비도시"라면서 "도내 9만654개소 중·소상인들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와 관련해 "조세특례법 개정을 통해 정부에서 외면하고 있는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도의 기반을 마련해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면서 "1년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1500만명의 1인당 소비한도도 기존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여 소비 기반을 확고히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최저임금이 급격히 상승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쉽게 고용할 수 있도록 법률과 규정을 개정해 현실여건에 맞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현재 도에서 지원하는 100억 내외의 경영안정자
설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무주공산이 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혼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그외 제주시을과 서귀포시 선거구는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제주도내 언론사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제2차 공동여론조사에 따르면 제주시갑에서는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그외 제주시을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현역 의원인 오영훈 의원과 위성곤 의원이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 제주시갑, 오차범위 내 박희수 1위 … 송재호 6.9% 지지도 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역인 강창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제주시갑 선거구의 경우에는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10.5%다. 하지만 다른 예비후보들과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자유한국당)은 박 전 의장과 겨우 0.3%p의 격차를 보였다. 10.2%의 선호도다. 뒤를 이어 구자헌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7.5%를 기록했다. 민주당 전략공천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제주서부에 4차 산업과 관련된 핵심 분야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4차 산업과 관련된 자신의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아직 미래 4차 산업이 가지고 올 사회 혁신과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와 기반 조성이 부족하다”며 “이에 필요한 핵심적인 분야별 기반이 시급히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를 위해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과 ‘저탄소 및 환경보호’ 관점에서 4차 산업시대에 대비, 4차산업 관련 실증단지를 제주시 서부에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실증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사물인터넷의 핵심기술이 접목된 생활환경 조성과 자율 자동차, 5G 통신기반 구축, 스마트그리드 및 인공지능 활용기반 구축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제주시 서부지역 스마트시티
▲ 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이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효 여성위원장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비판, 애정을 기대하면서 4.15총선 제주시 을에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김효 여성위원장은 이보다 앞서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와 제주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격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가적으로 문재인 정권과 집권 여당의 계속된 실정과 무능으로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들이 애타게 일자리를 찾는 동안 집권특권층은 온갖 비리와 특혜로 국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외교 역시 최악의 상황”이라며 “우리가 왜 이런 고난을 겪고 있는 것인가&rdquo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을 향해 제주시갑 전략공천을 철회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을 향해 “제주시갑 전략공천을 백지화해달라”고 촉구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지난 15일 제주시갑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것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22일 공개된 도내 언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헤드라인제주>와 <KCTV제주방송>,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4개사가 여론조사 전문관이 한국겔럽에 의뢰한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제주시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답한 이들이 응답자의 44.2%로 나왔다. 또 ‘잘 된 일’이라고 답한 이들이 26.9%, ‘모르겠다’고 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