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0일 제주시 우도면의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공감했다. 김 예비후보는 “렌터카 반입금지 조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우도 관광이 치명적 상황에 놓일 우려가 있다”면서 “우도는 한 해 관광객이 한때 220만명을 넘으면서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거론된 곳이지만 현 실상은 이른 저녁이면 관광객이 썰물같이 빠져나가 황량한 적막의 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시 우도면 하우목동 권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 목적의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며 "이와 연계한 야간 관광을 위해 조명시설 확충, 별빛 트레일 등 야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왼쪽 상단부터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강승연, 김효, 부상일, 정은석, 허용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의 4.15 총선 후보자 공모에 제주에서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후보자 추천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모두 8명이 후보공천 신청을 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고경실(63) 전 제주시장, 구자헌(51) 전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김영진(52) 전 제주도관광협회장 등 3명이 공천 신청을 마무리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강승연(66) 도당 부위원장, 김효(52) 도당 여성위원장, 부상일(48) 변호사 등 3명이 등록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정은석(60) 전 한국노동조합 국민은행지부 지회장과 허용진(61)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공모에 이어 곧바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6일 성명을 내고 “송 전 위원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서기 시작했다”며 “그 전에 권력욕에 취한 행동을 반성하고 도민 앞에 먼저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송 전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1등 공신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심천회’의 일원으로 권력의 핵심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인물”이라며 “또 민선 6기 원희룡도정 출범 이후 속칭 ‘송일교’의 리더로 인사권 등에 깊이 개입한 인물로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인터넷상 이력을 확인해 봐도 철저한 권력지향형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판 3김 시대의 종막’과 이에 따른 ‘새 시대의 도래’라는 도민의 염원에 반하는
▲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가 극심한 문화예술계를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있다. 부상일(4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6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각종 축제 등 문화행사가 취소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취소된 문화행사는 대부분 특정 시점이 지나면 다음해가 될 때까지 열 수 없어 문화예술인들의 고통 정도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예술인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평가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더라도 문화예술계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사 준비와 진행에 따른 개별계약 내용에 이러한 문화예술인을 보호하는 조항이 있는지 걱정"이라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편성했다는 특별예산에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돼 고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재호 전 위원장의 복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향해 전략공천 소문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송 전 위원장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뒤 전략공천을 전제로 출마 제의를 받은 게 아니냐는 소문이 떠돌면서다. 박 예비후보는 6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전 위원장의 11년만의 복당을 환영한다”면서도 "하지만 송 전 위원장과 관련된 전략공천 소문은 복당으로 인해 사전에 계산된 전략이자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꼼수로 비춰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송 전 위원장측이 복당을 준비하며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민주당에서 영입했다’는 표현이 있다"면서 "이는 마치 송 전 위원장이 전략공천 대상자로 비춰지고, 지명도를 올려 미비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공작이라는 의심을 거둘 수 없
▲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21대 총선에서 제주시갑 전략공천 유력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송 전 위원장은 5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인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가치를 제주에서부터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오늘 민주당에 복당한다"고 밝혔다. 송 전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정부에서 씨앗이 뿌려지고 참여정부에서 가꾸어진 제주특별자치 구상은 아직도 미완의 숙제로 남아있다”며 "특히 야당 도지사가 갖는 한계 속에서 제주호(號)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여전히 모호하다. 제대로 가지도 못한 채 분열과 갈등으로 소중한 지역 공동체마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인 제주4.3을 완전히 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를 완성시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 부승찬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5일 "도당위원장 자리를 당원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직은 현직 국회의원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모양새로 권력 지키기 수단이 됐다"면서 "이는 권력의 분산과 상호견제를 명시한 더불어민주당 강령과도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도당 위원장직이 현직 국회의원들의 전유물이 돼서는 안 된다"며 "도당 위원장직이 일반 당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효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제주에 '농촌 신활력사업'을 유치해 밭작물과 특산물을 제주특화형 6차 산업으로 육성, 농가 소득을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제주는 감귤농가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농업 경쟁력이 뒤처져 있다"면서 "밭작물 재배지역의 활력과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농촌 신활력사업 같은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제주동부 농촌지역은 관광자원이 부족하고 밭작물 위주의 지역과 주민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지역불균형까지 초래되고 있다"면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밭농사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이 보유한 농촌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 밭작물은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져 '웰니스관광' 트렌드와 부합한다"며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농촌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특화형 6차산업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rdq
▲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어린 시절 그는 지독한 가난 속에서 살았다. 제주시 삼도동 슬레이트 지붕 집들이 모여 있는 곳에 6평 남짓 자그마한 집구석에서 형제들과 한 방을 썼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소망뿐이었다. 출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마음의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그것만이 그를 지금의 그로 만든 건 아니었다. 풍족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보다도 그를 더 채찍질 한 건 사회를 바꾸고 싶다는 의지였다. 법조인에서 정치인으로 새 삶을 꿈꾸는 사람, 구자헌이다. 그는 1968년 제주시 삼도동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경상도 출신으로 그가 태어나기 2년여 전 제주에 들어왔다. 어디든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제주에 가면 먹을 것이 있더라 하는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부모는 제주에 내려와 자리를 잡았다. 아버지는 일용직으로 밥벌이를 했고, 어머니는 바구니 행상으로 생선을 팔러 다녔다. 형과 여동생도 있었다. 다섯 가족이 사는 집에서 그는 마당을 가져보는 꿈을 꿨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다. 그런 소망은 사회구조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어린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바른미래당을 탈당, 통합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후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도 예고했다. 장 위원장 직무대행은 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른미래당은 그 어떠한 혁신도 불가능해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명분을 상실했다"면서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함께했던 동지들과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강충룡 제주도의회 의원(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등 도당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장 위원장 직무대행은 "문재인 정권 3년이 다 돼가는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특히 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국회권력도 16년간 3석 모두를 장악하는 등 권력독점 체제를 구축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가오는 총선을 관통하는 최우선적인 시대정신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 견제 및 실정 심판"
▲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경선투표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문윤택(5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국민 경선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갑 전략공천 결정은 철회돼야 한다"면서 "중앙당의 전략공천이 강행돼 더불어민주당이 분열된 모습으로 총선에 임한다면 스스로 적폐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 경선투표 50% 혼합방식으로 이뤄진다”면서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후발주자라 권리당원 투표에서 불리하다는 판단에 경선을 피하고 전략공천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와 관련해 "여론조사 1위인 박희수 예비후보가 100% 국민경선 방식을 수용한다면 송 전 위원장도 경선을 거부할 명분은 없다"면서 "송 전 위원장이 보장된 공천을 포기하고 박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현재 조성돼 있는 ‘제주4.3길’을 도 전역에 분포해 있는 유적지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 곳곳에 4.3길이 조성돼 있다”며 “제주의 아픈 역사인 4.3 관련 유적과 4.3길을 연계하고 좀 더 확대 및 세분화시켜 역사교육현장으로 조성,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4·3 역사·문화·평화 순례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또 이에 대해 “점진적으로 읍・면・동별로 세분화해 조성하고 순례길이 끝나는 지점 등에 전기자전거를 구비, 보다 편안하게 유적지를 둘러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례길 조성 및 운영은 제주4.3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정부 출연기금 등을 통해 마련하거나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 지원해 나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