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51.제주시 을)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 의원은 13일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제주4·3희생자 및 순국선열 앞에서 출마 결심을 다지고 제주시민 및 당원 동지들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며 "'변화'의 시대정신으로 시민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4.3평화공원을 방문해 4·3희생자 앞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합니다. 총선 승리로 4.3의 완전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하기도 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가 5차 산업혁명의 선도지역으로 발돌음할 수 있도록 필요한 관련 법 혹은 제도 등을 마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먼저 4차산업혁명에 대해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짧은 시간 우리 사회 곳곳에 각인되고 있음에도 아직 개념조차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많다”며 “유독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호들갑을 떤다는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은 생산・서비스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지는 새로운 산업사회이자 사회・경제적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불평등과 빈부 격차를 더 심화시키고 특히 노동시장 붕괴가 우려된다는 부정적 시각도 많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자동화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면서 저기술・저임금 노동자와 고기술・고임금 노동자 간 격차가 커지게 될 것"
▲ 김효 4.15 총선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2일 제주시 구좌읍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좌 통합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구좌읍은 40여개의 오름과 비자림, 만장굴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인 홍당무, 마늘 등을 갖고 있는 명소"라면서 "하지만 지명도가 낮아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명한 관광명승지와 지역특산물을 하나의 ‘구좌 브랜드’로 묶어서 통합 마케팅을 펼치면 구좌의 모든 상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구좌의 각 이미지를 통합해 구좌지역의 이미지를 향상시켜나가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2일 자신의 첫 번째 정책논평을 통해 “제주서부에 농수산식품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 제주경제성장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먼저 “제주경제의 근간인 농어업이 위기”라며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제주 월동채소와 만감류 등에서 제주농업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해 감귤가격 하락은 예고편에 불과할 수 있다”며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며 월동채소의 과잉생산 우려도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더해 “설상가상으로 정부에서 지난해 WTO 농업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했다”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제주지업 어업생산량 역시 10년 동안 1만 톤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애써 키운 감귤을 버리
▲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오랜 논쟁끝에 설치 불가 결론이 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 노형 및 연동 교통난 해소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검토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먼저 제주시내 교통난과 관련해 “2015년 기준 교통혼잡비용으로 4390억 원이 생기고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운송 분담율은 2019년 기준 14.6%로 전국 최저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제주시 도령로의 경우는 첨두시간 교통속도가 시속 5km에서 11km에 불과하다”며 “드림타워가 준공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하도 및 인도용 고가도록 신설과 함께 “연동 및 노형, 1100도로를 연결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트램을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통합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구호를 외치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대통합신당 잠정 합의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일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통합보수신당 명칭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했다"면서 "이제 보수통합을 이뤄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고 온갖 탈법을 자행하는 문재인 정권과 일사불전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한 제주시갑 고경실.김영진.구자헌 예비후보, 제주시을 김효.강승연.부상일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당은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은 문재인 정권의 무소불위 독선과 실정을 심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제 황 대표가 강력한 선봉 지도자로 자리매김해 한국당이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4.15 총선은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려 있는 선거로 역사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quo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무소속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무소속 예비후보가 11일 "청년 농업인 양성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구축 보급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스마트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분석해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잦은 태풍 등 이상기온 현상에 경제난까지 겹친 제주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주농가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지만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업인들의 수는 1만명도 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스마트팜 기반구축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난을 덜어주면서도 청년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스마트팜 기반구축 보급사업은 국고 보조금 20%, 지방비 30% 등 모두 50%가 지원된다"며 "국고 보조금을 확대하고 본인 부담금을 줄이면서 사업지원 대상 조건완화와 행정적
▲ 강은주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강은주(50)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은주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이 소중하게 여기는 고향, 삶의 터전을 지켜 도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도 100만 시대를 만들겠다는 원희룡 도정 때문에 제주도 곳곳이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신음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에 제2공항은 필요 없다. 제2공항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도민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관광산업 위주의 경제정책으로는 매번 이런 위기를 맞게 될 수 밖에 없다"면서 “1차 산업을 살려 농민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제주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시설을 늘러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제주도민의 예술참여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대중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10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수상을 한 점을 언급하며 “세계영화 사상 유래를 찾기 힘들만큼 위대한 성과다. 한국영화 101년 역사에 찬란하게 피어오른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문화예술인에 비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민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일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등과 같은 공연예술의 경우는 더욱 접근가능성이 떨어지는 게 현재 제주사회가 지닌 문화예술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문화강국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시 서부지역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도로확장사업에 대해 구간 연장 및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는 교통정체 문제로 도로 위에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허비되고 있다”며 “교통난 해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상과제가 된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교통난은 주거 불안정과 쓰레기 및 상하수도 처리난 등과 함께 도민들의 대표적인 생활난으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제주시 동부지역은 시내에서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구간인 경우 35m 도로가 개설된 반면 서부지역은 25m도로 개설만이 이뤄져 진출입 환경이 열악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더욱이 노형일대에 고층건물이 늘어남으로써 차량 통행량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선 기존 도로확장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신광사거리~도두 구간(연도로, L=1940m·B=35m)을 하귀 구간까
▲ 양길현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바른미래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양길현(63)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복당신청을 철회하고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양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하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 및 도당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미국식 양당제가 아니라 유럽식 다당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정치문화와 체제를 진일보시키는 과정에서 바른미래당이 주도하는 제3지대 정당을 창립하고 키워나가는데 혁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영상을 통해 "양길현 예비후보의 바른미래당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양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으로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지난 5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및
▲ 부승찬 예비후보와 후원회 공동대표.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결성됐다. 후원회 대표는 무려 11명이다. 부 예비후보의 후원회는 제주시을 지역구 일반인 선거권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청소년 신분으로 투표권을 갖게 된 고등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생단체인, 농업인, 해녀, 노인, 청년사업가, 소상공인, 장애인, 문화예술인, 대학생 등이다. 부 예비후보는 "정치인 후원회는 유명인을 후원회장으로 해 후원 모금을 홍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하지만 '나도 후원회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시을 지역의 각계각층 일반인을 공동대표로 선출해 누구나 정치인 후원자가 될 수 있게끔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고자 하는 섬김의 정치를 후원회와도 함께하기를 원했다”면서 “일반 사람들도 정치 후원회의 대표가 될 수도 있고, 한 사람의 작은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와 제주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할 선거관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