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 김용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는 25일 “제주동서 균형발전과 막대한 대중교통 적자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 순환전철 또는 도시 모노레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30년 만에 대중교통 개편을 단행, 도민과 관광객의 편리성은 나아졌지만 1000억원이 넘는 심각한 재정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람 없는 관광지 순환버스, 승객이 없는 외곽지 노선, 노선의 굴곡도 및 중복도 등의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도 순환전철건설은 공항과 항만, 제주시내, 서귀포 시내를 기점으로 전지역을 50분 이내로 하나의 생활권에 묶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기에 더해 “도로의 신설 및 확장을 줄이고 장례 예산 절감과 동서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읍・면 중심 역세권을 계획하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시갑 전략공천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25일 “민주당의 전략공천은 제주에 대한 뚜렷한 전략 없이 졸속으로 나온 ‘무전략' 공천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이어 “행정체제 개편, 강정해군기지, 제2공항 등 중앙정부의 일방적 결정에서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는 묵살돼 왔다”며 “이번 민주당의 전략공천도 제주도민들의 자기결정권을 짓밟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 이후 치러진 총선에서 제주도 전체 지역구를 석권하고 있는 민주당이 제주를 어떤 식으로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결정”이라며 “일부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난 ‘전략공천에 반대한다’는 과반 이상의 도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배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비민주적인 결정은 자당의 지지자들조차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것이
▲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4일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제주시갑 전략공천 확정에 대해 “낙하산 송재호를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구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제주시갑 지역구에 송재호 전 위원장을 전략후보로 확정했다”며 “이는 제주시갑이 전략공천 대상지가 된 이후 송재호 전 위원장을 입당시킬 때부터 예측된 일”라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민주당의 처사는 제주시갑 지역구 주민들을 무시한 일”이라며 “송재호 전 위원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우리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노력한 바도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문대림 후보를 제주도지사 후보로 내보낸 것처럼 사실상의 낙하산 후보”라며 “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제주도민들을 얼마나 가벼이 여기는지를 잘 보여주는 처사”라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또 “송 전
▲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더불어민주당의 제주시갑 전략공천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당의 뜻을 받들어 정치・민생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호 전 위원장은 24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저는 당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국민과 제주도민, 그리고 민주당원 분들의 명을 받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번 4.15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완성, 그리고 제주도의 완성을 통한 제주도민의 자존 회복을 위해 압도적 승리를 도민과 당원분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송 전 위원장은 또 “지금까지 4.15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해 온 박희수・문윤택 예비후보에게 마음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며 “두 사람의 정치적 식견과 정책을 온전히 이어받아 제주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완성과 민생개혁을 위한 대장정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송 전 위원장은 &ldqu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과에 반발, 재심을 요구했다. 민주당 공천위가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제주시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확정 발표하면서다. 박 예비후보는 24일 "지역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한 고려도 없이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통보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절차적 정당성에 위배되는 일"이라면서 "정의와 공정에 입각한 재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전략공천 확정 발표는 지난 제주도지사 선거에서의 패배를 재현할 수밖에 없다"면서 "민주당에 대한 도민의 불신을 키워 제주도 국회의원 선거 전체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제주사회에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회자되고 있다"면서 "이 의혹에 대한 사실확인 과정도 없이 전략공천을 확정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부승찬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부승찬(5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4일 제주형 청년신협 설립을 제안했다. 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청년 지지자들과의 만남에서 현재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공감했다"면서 "청년들이 2,3 금융권이나 사채로 인해 젊은 나이에 삶이 파탄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와 관련해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청년들을 위한 금융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하나의 대안으로 제주형 청년신협 설립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신협은 제주도의 3차 산업으로부터 혜택을 얻는 사업소인 면세점과 카지노의 출자로 작은 규모로 시작해 단계별 성장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에게 저리 소액 대출과 함께 주기별 재무상담을 지원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제주 청춘들에게 좌절이 아닌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 공감하고 노력하겠다&quo
장성철(51) 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미래통합당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헌신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사회가 정체의 늪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의회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는 등 정치권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치권력도 경쟁이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 타파는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정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면서 총선 1호 공약으로 '장기적인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을 제시했다. 또 제주 제2공항 추진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제2공항은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제주경제 고도화를 위한 물류인프라의 핵심시설이 될 수 있다"며 "사업타당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도 상당한 수준에서 이뤄졌다. 정상적 사업 추진을 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하는 일에 도정 역량과 도민의 지혜가 모여야 한다"고
▲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주시갑 등 5개 지역구에 전략공천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발표된 전략공천 후보자는 제주시갑에 송 전 위원장, 경기 고양정에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경기 의왕.과천에 이소영 변호사, 경북 경주에 정다은 후보자, 부산 남구갑에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등이다. 이에 앞서 송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참좋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중앙당이 당초 제주갑 선거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정하자 제주도당 일부 인사들이 부당성을 지적하고 일부 도의원 등 당원이 반발, 시민 1100여명과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향후에도 내홍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 선거구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윤택 제주국제대 교수 등이 공정경선을 요구하며 반발, 전략공천 이후 잡음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예비후보(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예비후보(우).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제21대 총선 지역구 후보를 결정하는 1차 경선에 돌입했다. 제주에선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현역의원인 오영훈(52) 예비후보와 정치신인인 부승찬(50)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6곳, 부산 3곳, 대구 2곳, 대전 1곳, 울산 2곳, 경기 7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을 포함해 모두 30곳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중 제주시을 1곳이 경선대상 지역이다. 해당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오영훈 의원과 정치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 장관 보좌관이 격전을 벌이고있다. 경선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를 각각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여성, 청년, 장애인, 정치신인은 10~25%의 가산점이 더해진다. 민주당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1차 경선 투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를 포함한 후보자 종합평가를 내린 뒤 이르면 이달 말 최종 후보
▲ 김효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4일 "오영훈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오영훈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한 '제주시을 부승찬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격차 20%이상'이라는 표현방식은 역투표와 같은 구태적인 전략"이라면서 "선거판을 어지럽힐 우려가 있어 도민께 사과하고 정정당당한 선거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의 당 이야기지만 기득권 세력이 보여주는 오만한 행위"라면서 "정당한 선거를 원하는 후보로서 선거분위기를 흐리는 행태는 묵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오 예비후보는 과거 ‘역투표’ 발언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80만원의 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또 다시 유사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뻔뻔한 수준을 가름해볼 수 있는 척도"라면서 "이번 선거는 오만하고 도민을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예비후보가 23일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중국인 입국 금지를 포함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과 전방위적인 수습대책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도민들의 많은 우려와 공포 속에 도시기능마저 마비되고 있다"면서 "원천적인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사태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때까지 정부에 중국인 입국 금지 시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제주도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농어민, 관광업계, 자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라"면서 대출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감면, 긴급운영자금 지원 등의 전방위적인 피해 수습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생기를 잃어가는 제주와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qu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위성곤(5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 의원은 당초 출마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기한 연기했다. 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서귀포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해 방명록에 “4.3 영령님과 유가족들의 응어리진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4.3특별법개정안을 꼭 통과시키겠다”고 서명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용범, 송영훈, 조훈배, 정민구, 이상봉, 이승아 제주도의원등이 함께했다. 위성곤 의원은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철저한 방역시스템의 가동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광객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