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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최영현 전 청와대 비서관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4일 보건의료를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장에 최영현 전 비서관을, 보건의료정책관에 권덕철 복지정책관을 임명하는 내용의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최영현 신임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나와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건강보험정책관,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기존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전북 정읍, 행시 31회)은 인구정책실장으로 이동했으며, 최희주 인구정책실장(전남 영암, 행시 30회)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비서관의 경우 실장급 입성은 당초부터 유력했다. 그러나 단번에 보건의료정책의 최고 책임자로 부상한 것은 의외라는 분석도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 두 번 청와대에 파견근무를 하며 보건복지비서관까지 역임, 전 정권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최 실장은 1996년 이후 복지부에서 서기관과 과장, 국장으로 근무했지만 보건의료 업무는 생소한 편이다. 주로 노인복지과와 생활보호과, 노인정책과에서 근무했다. 2006년 약제비 적정화 추진사업단장으로 약제비 적정화방안 도입을 주도하기도 했다. 건강보험정책관 시절에는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약가(藥價)정책과 인연이 많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최 실장은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3년 휴직 기간 중엔 삼성화재에서 부장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제주 남원읍 신례리▶제주일고, 성균관대 사회학과▶행시 29회▶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국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질병관리본부 인천공항검역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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