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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측, "사실무근...극비 입당은 어불성설"
강지용 새누리 도당 위원장,"지지자 1만5000명 입당원서는 사실"

우근민 지사 측 1만5000명의 인사가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냈다. 그러나 정작 우 지사 본인의 입당원서 제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29일 "우근민 지사 지지자 약 1만5000명이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입당원서는 최근 수일에 걸쳐 몇 단계로 나눠 도당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위원장은 또 이날 오전부터 불거진 우 지사의 중앙당을 통한 입당원서 제출 여부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우 지사 측은 이에 앞서 28일 오후 한 인터넷 언론이 “우 지사가 28일 오후 새누리당 중앙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당일 서울에 간 것은 맞지만 입당과는 무관하며, 현직 지사로서 극비리에 입당을 추진하는 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다”는 것이다.

 

우 지사의 한 측근은 “현직 지사가 무슨 도둑도 아니고, 몰래 입당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입당원서 제출을 부인했다.

 

또 다른 측근은 “입당을 한다해도 중앙당을 통해 당당하게 떳떳하게 입당을 하지 그렇게 슬며시 숨기듯 입당원서를 낼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29일 서울에서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가 예정돼 있는데 지사님은 항공편 등의 문제로 하루 전인 28일 미리 올라갔고, 가족을 만난 것 외에는 다른 일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우 지사의 지지자들로 보이는 인사들이 최근 1만5000명 정도 도당을 통해 수 차례에 걸쳐 입당원서를 냈다”며 “어제(28일) 도당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당협 위원장 등과 사안을 협의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우 지사는 애초부터 중앙당을 통해 입당을 타진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우 지사는 도당과 아무런 교감이 없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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