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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론조사] 현직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서 16명 중 최하위

<중앙일보>가 실시한 현직 시장·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또 꼴찌를 기록했다. 세종시를 제외, 16개 시.도지사 중 최하위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해 12월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6800명(제주지역 300명)을 대상으로 현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박맹우 울산시장이 80.4%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김관용 경북지사 65.9%, 안희정 충남지사 64.2%, 이시종 충북지사 62.0%, 염홍철 대전시장 60.6% 순이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현직 단체장 중에서 가장 낮은 성적이었다. 우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4%에 그쳤다.

현직 시·도지사가 6.4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할 경우 재신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우 지사를 다시 뽑겠다는 응답은 18.5%에 불과했다.

 

3선 제한에 걸린 3명(박맹우 울산, 허남식 부산, 박준영 전남)과 불출마를 선언한 2명(염홍철 대전, 김문수 경기)을 제외한 11명의 현직 시·도지사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우 지사는 지난해 시사주간지 <시사IN>과 종편채널 <TV조선>의 재신임 여부 여론조사에서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었다.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와 가상대결에서도 우 지사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방훈 전 제주시장(21.7%), 김태환 전 지사(21.1%), 우근민 지사(20.1%)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우남 의원(41.9%)이 고희범 도당위원장(19.0%)을 크게 앞섰다.

가상대결에서는 접전 양상이었다. 우근민 지사와 김우남 의원이 맞붙었을 때 김 의원이 36.8%로 우 지사(32.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우 지사와 고희범 위원장이 대결했을 때는 32.7% 대 29.4%로 우 지사가 약간 앞섰다. 안철수 신당 후보는 각각 11.6%와 16.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해 12월15~24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6800명(제주 3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집전화(RDD방식)를 통해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3.1%~5.7%p다. 응답률은 20.3%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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