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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5일 우근민 제주지사가 발언한 ‘청와대 사전교감설’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말미에 지난 3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한 우 지사의 발언으로 촉발된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는 모르는 일”이라고 즉답을 피했다고 <뷰스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 사무총장은 이날  6.4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의 아주 훌륭한 후보들, 꼭 필요한 후보들은 개인적인 야망이나 플랜을 뒤로 해야 한다”며 “‘당에서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당의 요구에 임할 수 있다’라는 '선공후사'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시장 불출마 의사를 밝힌 정몽준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다.

황우여 대표의 인천시장 차출설에 대해서도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당 분위기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우회적으로 출마를 압박했다.

그러나 제주도지사 차출설이 나돌고 있는 원희룡 전 의원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총장은 우 지사가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내 논란이 일던 때인 지난해 11월10일 제주를 방문, 우 지사와 ‘비밀회동’을 가진 사실이 알려져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 안팎에서 우 지사 입당 불가론이 확산되던 때여서 우 지사의 입당과 관련, 모종의 밀약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이 있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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