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전에 뛰어든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가장 먼저 사무소 문을 연다. 지난 5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방훈 전 제주시장(새누리당)이 첫 승부시기를 이번 주말로 잡았다.
김 전 시장은 오는 8일 오후 3시 제주시 노형로터리 노형타워에 있는 선거사무소(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도민들에게 선거 출정을 알린다.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김 전 시장이 처음이다.
김 전 시장 측은 이날 개소식에 "도내외 인사 1만명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세몰이가 시작된 셈이다.
캠프 관계자는 "도내 첫 선거사무소 개소식인 만큼 가급적 많은 인원 앞에서 김 후보의 면면과 다짐들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