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월21일부터 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 등록신청 접수 장소는 제주·서귀포시 선관위 2곳이다. ▷제주시선관위는 도선관위 4층 대강당 ▷서귀포시선관위는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이다.
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해당 시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 후보자 기탁금(300만원)의 20%인 60만원을 예비후보 기탁금으로 내야 한다.
21일부터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 )’을 통해 기본현황, 예비후보자, 후보자, 투·개표, 당선인 등 각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당추천이 금지되는 교육감선거의 투표용지 작성방법이 변경됐고, 공무원의 선거범죄와 정당의 후보자추천 관련 금품 제공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선거범죄에 대한 처벌이 한층 강화됐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