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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김한길 등 야권 지도부 총출동 ... '원희룡바람' 잠재우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주도당이 오는 24일 창당한다. 

 

6.4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야권 단일대오가 공식 전선을 구축하는 셈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창당준비단(공동단장 김재윤·오수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새마을금고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장소가 다소 좁다는 의견이 있어 창당대회 장소가 바뀌었다.

 

제주도당 창당식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 열풍’이 최근 제주도지사 선거판을 강타하고 있는 새누리당 ‘원희룡 바람’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불었던 '안철수 바람'을 감안, 열풍이 다시 재개될 지 주목된다.

 

창당대회에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쪽에서 각 50여명씩 총 1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당은 일단 '투톱'이 될 전망이다. 양 당 제주그룹의 수장인 김재윤 국회의원과 오수용 제주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공동 도당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직접 참석, 최남단 제주에서 ‘새 정치’바람을 태풍의 눈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양 당 지도부들도 대거 참석한다.

 

이와 별개로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은 중앙당 차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각 시·도당별로 논의 중구난방 논의가 이전투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4월 초에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공천 신청을 받은 뒤 4월 중으로 광역단체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과거 안철수 신당의 제주지부 역할을 한 제주내일포럼 주류인사 등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 측도 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부인사 수혈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김영심 전 의원, 강철남·강성민·송창윤 도의원 예비후보, 김성대 새정추 조직위원, 양길현 제주대 교수, 허진영 푸른치과 원장(전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김경희 전 제주여민회 대표, 한영진 전 제주시 어린이연합회 회장, 김경미 여성장애인센터 소장, 강명수 전 김&장 변호사 등 12명으로 창당준비단을 꾸렸다.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은 발기인 모집 및 회의를 거쳐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 24일 창당식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어 30일 민주당과 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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