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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준비위원회도 신구범 전 지사의 강정 해군기지 문제 해법에 환영의 뜻을 보였다.

 

정의당 제주도당(준)은 22일 성명을 내고 "강정 해군기지의 즉각적인 공사중단 후 해군기지 백지화, 강정마을 공동체 복원, 평화공원조성이라는 원칙에는 변함없지만 일단 (신구범 후보의 제안을) 환영하는 바"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7년 여 동안의 강정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은 지역 최대의 현안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과 활동가들이 구속과 벌금형 등으로 시름하고 있다"고 전제, "한․중 협의로 해군기지 존치 필요성이 소멸할 시 민항으로의 전환 협약 등 신구범 예비후보의 제안이 자칫 해군기지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도정을 이끌어갈 출마예정자들이 토론을 통해 강정 해법을 공론화하고 공동의 협약을 마련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동의의 뜻을 보였다.

 

정의당은 이와 더불어 "최근 자신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강정마을 방문이 무산된 새누리당 원희룡 도지사 예비후보도 토론회 제안에 응하여 자신의 강정 해법에 대해 도민의 판단을 구하는 게 유권자들에 대한 도리"라고 평했다.

 

이들은 이어 "아울러 진상조사와 토론회 등에 정치권은 물론 최대의 피해자이자 이해 당사자라 할 수 있는 강정마을회와 해군기지 범대위 등 시민사회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동의 해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와 해군, 제주도의 전향적인 자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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