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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윤리위 50명 재산신고 내역 공개...우근민 지사 5000만원 증가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원과 김선우 제주도 환경경제 부지사가 35억대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1,2위를 다툰다.

 

우근민 제주지사의 재산도 1년새 5000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의한 관할 재산 공개 대상자인 공직유관단체장 5명의 2013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자 도보(道報)를 통해 공개했다.

 

공직유관단체장 5명은 김은석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차우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강기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도 관할 제주도 소속 공개대상자 45명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같은날짜 관보에 게재했다.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대상자는 201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2013년도 최초공개자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4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하고, 공직자윤리위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안에 공개해야 한다.

2014년도 제주도 소속 공개대상자 50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7억8400만원이었다. 전년도 7억8700만원 보다 300만원이 줄었다.

 

50명 중 재산 증가자는 34명(68%), 감소자는 16명(32%)이다. 증가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사업수익, 급여저축 예금이자 등이며, 감소 요인은 사업장 및 생활비 지출 등이다.

우근민 지사의 재산 신고액은 9억5407만원이었다. 1년 전 8억9838만원 보다 5569만원 증가했다.

 

고충홍 의원은 35억4345만원을 신고해 제주도내 공직자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고 의원은 2억8000만원이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가 37억769만원으로 그 자리를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2억원 가량 줄어든 35억742만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

 

이어 신관홍 의원(33억5754만원), 방문추 의원(31억6315만원), 손유원 의원(31억3690만원) 순이다.

 

구성지 의원(-3155만원), 김도웅 의원(-2억401만원), 김진덕 의원(-2701만원), 허진영 의원(-2557만원), 허창옥 의원(3208만원)은 부채가 더 많아 마이너스로 신고했다.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5억1111만원, 염차배 감사위원장은 6억678만원, 김해용 국제관계대사는 19억1222만원을 신고했다.

 

제주도 공직자윤리위 관할 재산공개자 5명 중에는 김일환 원장의 재산(16억7182만원)이 가장 많았다.

 

강기권 대표이사 16억28만원, 차우진 사장 4억9649만원, 김은석 이사장 4억8823만원, 오재윤 사장 4억67만원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공직자윤리위는 이들 5명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금융기관과 부동산 관련 기관에 조회한 뒤 성실 신고 여부, 재산 취득 경위, 자금출처 등 재산형성 과정이 적정한 지를 6월 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정부 공직자윤리위 관할 공직자 45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가 심사하게 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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