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은 4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가 김재윤 의원과 새정치연합 신계륜(60) 의원을 소환통보했다고 단독보도했다.
김 의원 등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 김모(55)이사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김 의원 등에 대한 소환일정을 조율 중이다. 오는 8일 이전 검찰출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이사장이 2003년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를 설립한 뒤 수강생 등록금, 국비 지원금 등 수십억원을 빼돌려 상급기관 고위관계자, 정치권 등에 로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누리>는 김 의원의 입장을 듣고자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