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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명부 22명중 4명 미탑승 ... 명단없는 3명 추가탑승"

추자도 앞바다에서 출항 후 전복된 돌고래호에는 21명이 승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명부에 있지 않은 3명이 추가로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평연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돌고래호에 승선한 인원은 21명으로 추정된다"며 "승선명부에 있던 22명중 4명은 탑승하지 않았고 추가로 명부에 있지 않은 3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인한 생존자는 3명, 사망자는 10명, 실종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이 본부장은 또 사망자 10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며 "정확한 승선인원과 신원은 아직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확인된 사망자 가운데에는 선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발견된 돌고래호 사망자 10명 중 전남 출신은 선장 김모(46·해남)씨와 이모(48·목포)씨 두 명이다.

 

또 다른 사망자인 전모(38·전북 군산)씨는 광주 출신으로, 어머니가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전씨는 지난해 1월 주소를 군산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7명 중 6명은 부산, 1명은 경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8명 중 2명은 전남 해남 출신의 형제로 확인됐다.

 

해남군 북평면 한 마을에 거주하는 김모(44)씨와 서울에서 온 셋째 형(47)이 함께 추자도 낚시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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