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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여객선 운항 중단 ... 오후 강풍으로 제주 항공편 운항차질 우려

 

제18호 태풍 ‘차바(CHABA)’ 북상으로 여객선과 항공기 결항이 예상된다.

 

차바는 4일 오후 6시 제주도 서귀포 남쪽 34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 발효된 풍랑주의보가 오후부터 태풍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기준 제주 뱃길로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대형 여객선은 3개 노선 운항이 중단됐다.

 

기상청은 선박들의 대피를 당부했다. 선박들은 해상의 높은 파도를 피해 제주도내 항포구로 속속 대피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오후부터 5일까지 제주도 해상에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해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공항 항공편은 4일 오전까지 정상 운항 중이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해 5일까지 운항 차질이 우려된다. 출발 전 항공사 등에 결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태풍 차바는 5일 새벽에 제주도 동부 지역에 접근한 뒤 일본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학교장 판단 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야간 자율학습 조기 귀가 조치 등을 취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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