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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제주도의 요구를 수용하고 공사를 중단하라!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허가 문제와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강행 의지에 대해 강도 높게 규탄했다.

 

국회 민주통합당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은 6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가 공사 일시보류를 요청한 제주도의 요구를 묵살했다. 제주도민은 당신의 국민이 아닌가? 무엇을, 누구를 위한 제주해군기지 공사인가?”라고 규탄했다.

 

이어 “제주도와 제주도민, 국회의원 3인은 지금까지 수많은 방법으로 민군복합항의 공정한 검증을 위해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며 “이 과정에서 300여명 체포·연행되고 양윤모 감독은 옥중에서 27일째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귀가 있어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눈이 있으나 제대로 보지 못하는 정부는 우리에게 의미가 없다”고 비난했다.

 

이들 의원은 “제주도의 공사중단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며 “비정상적인 해군기지 입지선정 절차, 자연환경유산 및 희귀 동식물 보전 대책 등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문제들을 전면 재검토하라”며 도민과의 대화를 촉구했다.

 

또한 “경찰은 구럼비 바위 발파 허가신청을 즉시 불허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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