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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를 반대한 외국인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해군기지 건설공사 현장에서 연행된 이들 가운데 2명이다.

 

서귀포경찰서는 해군기지 공사장 구럼비해안 일대에 무단 침입한 혐의(집단재물손괴 및 폭력행위 등)로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던 영국 출신 평화운동가 엔지 젤터(6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프랑스 출신 평화운동가 벤자민 모네(33)와 평화운동가 김모(37·여)씨에 대해서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엔지 젤터씨는 12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 강정마을 강정 포구 동쪽 방파제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미사를 마친 뒤 절단기 등을 이용, 2중 윤형 철조망을 뚫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벤자민 모네씨와 김씨의 경우 같은 날 오후 4시 50분께 철조망을 넘고 구럼비해안 공사장으로 들어가 굴착기에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당시 이들과 함께 해군기지 공사현장으로 들어가 경찰에 연행됐던 제주환경운동연합 오영덕(47)대표 등 13명은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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