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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톤 차량 시속 55㎞로 15도 각도서 충돌해도 견디는 고강도 안전시설물

 

제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차량용 방호울타리가 설치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1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형초 정문 앞 66m 구간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노형초 앞 도로는 도내 최대 교통량을 자랑하는 6차선 도로와 맞닿아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지목돼 왔다.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제주도의 첫 시도다.

 

설치되는 방호울타리는 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고강도 안전시설물이다. 특히 울타리는 눈에잘 띄도록 노란색으로 덧칠된다. 공사는 다음 달 중 마무리된다.

 

학교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보행로를 침범하는 차량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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