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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행시, 16일 이후 지하수 시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물을 것

(주)한국공항이 제주경실련 등 제주도내 일부 시민단체에 지하수 시중 시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16일까지 언론정정 및 공식 사과할 것을 재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공항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16일까지 언론정정 및 공식사과하지 않을 경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척 책임을 묻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제주경실련 등 제주도내 일부 시민단체들이 지난 6월 11일 기자회견 등에서 ‘한국공항이 한진제주퓨어워터 제품을 시중 호텔,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통해 시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국공항은 “당일 반박자료를 내고 ‘과거(2010년) 수개월간 1개 호텔에 한시적으로 납품한 것 외에는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통해 한진제주퓨어워터를 시판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공항은 지난 5일과 11일 2차례에 걸쳐 시민단체들에게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유포해 업무 방해와 회사와 임직원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한 해명과 언론 정정보도,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하지만 제주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이 근거 제시나 해명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공항은 “이 단체들이 오히려 한국공항에 과거와 현재의 모든 오프라인 판매처를 공개하라는 등의 동문서답식 억지 주장을 언론에 보도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허위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함으로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한국공항과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것을 자인했다”고 주장했다.

 

도의회 취수량증량 재신청과 관련 “지난 해 도의회 부결 후 재신청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음에도 한국공항의 재신청 자체가 위법행위라도 되는 양 사실을 왜곡했다”며 “‘제주도의회를 얕잡아 보는 것이다’는 식의 비난은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행동이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시민단체가 근거 없는 원색적 비난만 반복하는 것은 도민 사회를 위해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국공항은 경실련을 포함한 시민단체들에게 7월 16일까지 언론 정정 보도와 공식 사과할 것을 재촉구하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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