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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 제주내일포럼, 거리캠페인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내일포럼이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시간 연장’을 주장하기 위해 거리 홍보에 나선다.

 

제주내일포럼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을 지지하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투표 마감시간 연장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내일포럼은 이날부터 투표시간 연장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매일 제주시내 일원에서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1인 피켓 홍보를 겸한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첫 번째 1인 피켓 홍보에는 내일포럼의 공동대표인 양길현 제주대교수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인근에서 피켓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투표시간 연장은 지난 13대 국회부터 줄곧 논의돼왔다. 그동안 관련법안이 수차례 제출될 정도로 국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조치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19대 국회 들어 지난 9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투표시간 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상정됐으나, 통과 직전에 무산된 바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155조 1항은 투표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투표 당일 의무 휴무를 하지 않는 중소업체의 직원이나 비정규직 근로자 등 ‘투표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내일포럼 관계자는 “투표시간 연장은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따질 사안이 아니라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투표장에 가기 어려운 사회약자들의 참정권을 지키는 일”이며 “투표시간을 2-3시간만 연장해도 최소 200만명에서 최대 600만명이 투표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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