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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행동지침 마련, 스마트폰으로도 저온, 기상특보 등 서비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겨울철 농작물의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기술지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인 경우 다음달에는 기온 변동의 폭이 크고, 내년 1월에는 추운 날이 많아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파와 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농업재해기술지도 상황실’ 운영한다. 또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선다.

상황실 운영은 비상 1단계부터 3단계로 구분한다. 준비단계 수준에서 기상특보 예상시 보강단계로 격상시켜 2~3명의 직원이 상주해 상황 분석과 사태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1단계 ‘Yellow(주의)’는 예비특보 발효와 호우·대설주의보 발령시로 관련부서 중심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후 2단계 ‘Orange(경계)’는 강풍이나 호우·대설 경보 발령시로 직원 1/10이상 근무로 대기체계를 유지한다.

 

도 전 지역에 농작물 대규모 피해 발생 시에는 3단계 ‘Red(심각)’발령을 내려 해제시까지 매일 1/5수준의 직원이 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

 

상황실 근무자는 폭설, 강풍 등 기상현황을 파악하고 사전·사후관리지도 대책수립과 현지 홍보지도 활동을 진행한다. 또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해 피해 발생시 기술지도와 복구방안을 마련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기상특보상황와 저온에 대한 정보는 농업기술원에서 올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e-ati.jeju.go.kr/ins/app.html)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기상상황별 기술지도 지침과 사후관리를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피해예방 지도와 피해 농작물 기술지도 등 각 부서별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 여름 농작물재해 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시설피해면적은 전체 시설면적의 0.34%인 12ha로 전국 피해율 4.3%보다 훨씬 적었던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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